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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2008년 12월 12일
글쓴이: 사무국
등록일: 2008-12-10 13:30:57
조회: 3,266
추천: 794
2008년 12월 둘째주(12. 12)

                                                         땅에 있는 집, 하늘에 있는 집
                                                                (고린도후서 5:1-10)

이야기 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의 메시지입니다. “23년 전,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낼 때였습니다. 전세로 얻은 집 안에 가구나 소파가 전혀 없었습니다. 들고나는 손님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이 남기고 간 소파를 갖다 놓고, 잠자리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 때문에 할인 판매하는 카펫을 사다가 깔아 놓고 1년을 지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가 카펫만으로 만족하며 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에 가면 사택의 따뜻한 온돌방에서 지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내게 돌아갈 집이 있었기에 불편한 잠자리도 감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그 집에서 영원히 살아야 했다면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마련하신 영원한 천국과 그 확신에 대해 왜 흔들립니까? 사람의 재능, 환경, 소유물이 그 사람을 빛나게 해주지 않습니다. 오직 소망이 인생에 불빛을 밝혀 줍니다. 그런데 그 소망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을 기대하는 천국 소망이 우리를 승리의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 더 좋은 것을 기다리고 있기에 잠시 동안 불편을 참고 지낸 경험이 있습니까? 나중에 더 좋은 것을 받게 되었을 때 그 기쁨에 대해 나눠 봅시다.

미국 와이오밍 주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한 어느 여성이 쇼핑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어느 상점의 카탈로그를 뒤지기 시작했다. 주문서 밑에 상품이 없을 시에 다른 상품을 받아보겠느냐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녀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예’라고 적었다. 며칠 후에 회사에서 보내준 소포 속에 ‘죄송하지만 손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이 남아 있지 않아 다른 상품으로 우송합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자신이 지불한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더 좋은 상품이 들어 있었다. 그 후 그녀는 그 상점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sharing point 우리는 하나님께 필요하다고 간구한 것을 대신해 다른 것으로 주시는 것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며 우리보다 우리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최고의 것을 주신다. 그분이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더 좋은 ‘대용품’을 보내 주신 적이 있다면 함께 나눠 보자.


본문 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생명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두 가지 집이 있다고 말하는데 각각 무엇입니까?(1절)

그리스도인들에겐 땅의 장막 집이 있고 동시에 하늘의 영원한 집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육체라는 집에 거합니다. 그 집은 영원하지 않고 장막, 텐트와 같다고 성경에서 설명합니다. 장막은 완전하지 않으며 임시 처소에 불과합니다. 장막은 사람이 땅에 거하는 동안에 거하는 처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는 다른 집을 갖게 됩니다. 그 집은 땅의 집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몸을 입고 새로운 곳에서 살게 됩니다. 그 집은 하늘에 속한 것이고, 시간이 흘러도 퇴락하지 않는 영원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땅에서 살며 하늘의 집을 믿음으로 바라보지만, 장차 그 집을 소유해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그 집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 병들고 약해져 죽음을 맞이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장막과 같은 육체가 끝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장막 집이 무너지는 날, 영원한 집에 들어가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합니다. 영원한 집에 들어가는 감격적인 사건이 우리 앞에 놓여 있음을 확신합시다.


2. 땅에 있는 집과 하늘에 있는 집 가운데 바울이 소망하는 집은 어느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바울은 땅에 있는 집보다 주님과 함께하는 하늘에 있는 집을 더욱 소망합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라는 장막 집에서 살 때 시간이 흐르면서 노화를 겪고 질병에 노출돼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또 많은 유혹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게다가 항상 죄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는 뼈아픈 경험을 겪게 됩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도 자신을 사망의 몸이라고 한탄하지 않았습니까?(롬 7:24) 그만큼 육체라는 장막 집은 연약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새로운 집은 전혀 다릅니다. 육체의 장막 집이 무너진 후 얻게 될 하늘에 있는 집은 늙음, 고통, 유혹도 없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과의 교제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하늘에 있는 집을 사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친구이신 예수님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몸에서 떠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죽음을 미루기 위해 돈과 명예도 지불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비롯해 믿음의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하늘에 있는 새로운 집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여기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음이 가까울수록 하늘에 있는 집을 더욱 갈망했습니다.


3. 하늘에 있는 집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9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하기에 지금 주어진 삶에서 예수님을 항상 기쁘시게 하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땅에 속한 장막 집을 벗어나 하늘에 있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 전에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곧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전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선악 간에 행한 것을 판단 받은 후에 처소를 정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을 믿지 않은 영혼들은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을 믿은 영혼들은 삶에 대한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청지기로 부르시고 그 사명을 얼마나 충실하게 감당했는지를 살피십니다. 그 시간을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얼마나 잘 섬겼는지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에 거하든지, 육체에서 떠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따라서 육체에 거하는 동안 주어진 기회, 시간, 물질, 인간관계 등을 최대로 선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일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평가를 받기 위해 일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기 위해 일하지 않고, 구원을 증명하기 위해 일합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신조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라는 것이 됩니다.


생활 속으로
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요즘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원의 관점에서 그것의 중요도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겠습니까?

성경은 시종일관 성도에 대해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잠시 머무르는 곳이지 영원히 거할 곳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고향이고, 그곳에 영원히 거할 새로운 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 세상을 고향인양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땅에 있는 육체를 관리하고 재산을 증식하는 일에 많은 공을 들이지만, 하늘나라에 있는 집에서 살아갈 준비에는 소홀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영원한 것에 투자합니다. 하늘나라에 많은 것을 쌓고 깨끗한 몸으로 새로운 집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합시다.


5. 교회 일이든, 직장 일이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힘씁니까? 언젠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을 안다면 삶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은 확실한 진리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도 명확한 진리입니다. 사실 우리는 믿음을 너무나 강조한 나머지 삶과 행동을 등한시하는 잘못을 자주 범해 왔습니다. 구원받았기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만큼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증명하는 방법이 그것뿐이


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삶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충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을 항상 기억하고 겸손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메시지 속으로
한국인에게 있는 서러움 중에 집 없는 서러움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집이 없는 서러움 때문에 한을 품고, 집을 장만하기 위해 오늘을 억척같이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우리가 이 땅에서 갖고 살아가는 육체라는 집 외에 또 다른 집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육체의 짐을 벗어 버릴 때 입는 하늘의 영원한 집입니다. 우리 영혼이 장막으로 비유되는 육체의 집을 떠나면, 영원히 쇠하지 않는 부활의 몸을 입고 새로운 집에 거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집을 덧입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살아갈 집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며 정결하게 살아감으로 새로운 몸을 덧입을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 속으로
- 연세 드신 분들이나 오랜 질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 땅과 비교할 수 없는 더 좋은 집이 천국에 있음을 알게 하고 위로하십시오.
- 하늘에 속한 영원한 집이 있음을 감사하고 찬송하십시오. 구원과 영생을 선물받은 자로서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 나타내십시오.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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