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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4월 10일 구역공과
글쓴이: 사무국
등록일: 2009-04-08 10:41:22
조회: 3,257
추천: 735
2009년 4월 둘째 주(2009. 4. 10)

예수님은 십자가의 순종을 통해 인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셨습니다
나의 전부를 드리는 믿음
(요한복음 18:1-14)

이야기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파스칼의 기도문에서 다음과 같은 순종의 기도를 발견할 수 있다. “오, 주님!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어 자아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생겨나는 고통에서 저를 건져 주시고, 이 세상 너머 꿈이 이뤄지는 참된 소망으로 이끌어 주소서. 주님을 따르려 애쓰는 고뇌가 제 안에 있게 하소서. 지금부터 주님과 함께 있고 오직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 외에 세상의 삶이나 건강에 마음을 쏟는 일을 멈추게 하소서. 주님이 삶과 죽음과 건강과 질병을 저의 영원한 평안과 교회의 필요와 성자의 은총에 따라 주관하시오니, 거기에 집착해 기도드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구하나이다. 모든 것의 주님이시여, 주님은 항상 제게 선한 것을 내려 주심을 아나이다. 주님의 가장 좋은 것을 베푸시고 주님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께 순종하나이다. 거룩하고 신실하며 겸손하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원하신 섭리의 조화를 받아 행하나이다. 주님 되신 그리스도를 통해 친히 제게 임하소서. 주님의 한결같은 뜻을 믿나이다. 아멘.”

*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한 순종이 내 삶에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겸손과 순종과 기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악한 길에서 떠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의 법이 깨어진 듯 보이는 곳에서도 여전히 그분은 일하십니다. 또한 홀로 남은 것 같은 고독감 가운데서도 묵묵히 믿음의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들도 주님은 아십니다. 때로 주변의 어둠이 너무 짙어 길을 잃고 헤매더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원칙을 따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 존 비비어, 「순종」 중에서

Sharing Point 순종이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기꺼운 헌신입니다. 순종은 그 일이 가능한 일인가 아닌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은 그분을 믿고 그분께 맡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손해가 예상되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도 기꺼이 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포기이며 헌신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삶 속에 있었던 순종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본문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지 못했던 가룟 유다의 행동은 무엇이며, 그가 예수님을 배신한 장소는 어디입니까?(1~3절)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기 위해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보낸 사람들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안내합니다.유다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했던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3년간 예수님께 제자로서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사탄의 미혹을 받아,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팔아넘기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면서 그분의 인격과 영성을 체험하고, 말씀을 듣고 모든 기적과 표적을 목격했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유다는 두 가지 면에서 어리석었습니다. 첫째, 그는 자신의 유익을 얻고자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예수님에게서 유익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자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둘째, 3년간 예수님과 함께했지만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유다에게는 사역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유익에만 집착하게 되면 예수님을 놓치게 됩니다. 주님을 일 중심으로 만나면 그분의 성품과 인격을 놓치게 됩니다. 사역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이며 존재감입니다. 유다의 배신은 예수님의 인격에 대한 배신입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 그분 자체를 거절한 어리석은 배신입니다. 인생에 위기가 찾아올 때 믿음의 진위가 드러납니다. 유다는 위기 앞에서 어리석게도 자신의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2.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때로 실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했던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종에게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10절)

베드로는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쪽 귀를 베었습니다.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제자였습니다. 그는 유다와 함께 3년간 예수님에 대해 많은 것을 목격했습니다. 베드로가 유다와 다른 점은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체포당하시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체포되실 때 위험을 무릅쓰고, 대제사장들이 보낸 사람들에게 대항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그의 사랑과 충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에게도 미숙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한 충성심은 있었지만, 예수님을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의도하시는 생각과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시려는 주님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동기는 선했지만 결과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가로막는 격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충성된 제자일지라도 예수님의 생각과 뜻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베드로와 같이 주님의 길을 막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3.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11절)“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사명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모든 믿음의 종들이 따라야 할 모범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예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명을 위해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하십니다. 사명은 자발적인 선택이며, 위대한 희생입니다. 이 사명에 수반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고난을 넘어 하나님의 위대한 꿈이 성취될 것을 믿을 수 있기에 십자가의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신뢰에 바탕을 두고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데서 나온 것입니다. 주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며, 기꺼이 자신의 길을 가셨습니다. 잔은 메시아로서 겪어야 할 수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강조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주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드렸습니다. 아버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신뢰가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신뢰는 십자가에서 극치를 이룹니다. 예수님은 숨을 거두시면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심으로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생활속으로
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했지만, 그것이 고난의 길임을 알았을 때 순종하기를 망설이거나 미룬 적이 있습니까? 함께 나눠 보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이 ‘당할 일’을 아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이 고난의 길임을 이미 알고 계셨음에도 묵묵히 그것을 감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라는 고난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시면서 조금도 흔들리거나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이처럼 당당하실 수 있었던 이유는 고난의 길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면서도 고난 앞에서 망설이고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난의 때에라도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자신 앞에 놓인 고난에 관심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사명에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5. 예수님은 체포당하시면서 제자들은 놓아줄 것을 요구하십니다. 교회나 직장에서 일할 때 동역자들을 보호하며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체포당하시면서도 사랑하는 제자들을 걱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중심에는 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존중하셨으며 사람들을 깊이 배려하셨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주는 것이 예수님의 사역 방향이며, 핵심입니다. 교회에는 사명이라는 명목 아래 희생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건강한 사역은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살아나며 회복하게 됩니다. 사역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지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역을 하기 원한다면 동역하는 사람들을 돌보신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안전보다 제자들의 안전을 먼저 걱정하고 배려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제자들을 이용하거나 부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셨고 존중해 주셨습니다.

메시지 속으로
순종은 상황과 환경, 위험과 고난, 이해와 실리 그리고 안전과 보호를 초월합니다. 힘든 환경이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그것을 넘어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순종은 사랑이고 충성이며, 신뢰이고 희생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의 절정은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입니다.“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이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나의 원대로’를 포기하고 ‘아버지의 원대로’를 기꺼이 붙잡는 것이 순종의 진수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단호하게 구별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순종의 원리를 우리는 쉽게 간과합니다. 순종은 할 수 있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기에 하는 것입니다.


세상 속으로
-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끝까지 순종하며 이겨 낸 경험이 있다면 나눠 보십시오. 그때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누십시오.
- 주님을 사랑해 섬기는 일을 한다면서 미숙하게 행동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섬김이란 무엇인지 나눠 보십시오.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로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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