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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2009년 2월 27일
글쓴이: 사무국
등록일: 2009-02-26 07:47:41
조회: 3,181
추천: 711
2009년 2월 넷째 주(2009. 2. 27)

십자가를 경험하면 상황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사랑하는 위대한 용기를 갖습니다
상황를 뛰어넘어 예수님 사랑하기
(마가복음 15:42-47)


이야기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마르틴 루터 킹 목사는 위대한 흑인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권 운동가였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이 열기를 띠기 시작했을 때, ‘폭력으로 권리를 찾자’라는 강경파의 세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킹 목사는 폭력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지도자가 킹 목사의 곁을 떠났습니다. 1968년 4월 3일, 킹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지금 그런 일에 마음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다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원합니다. 나는 다시 오실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한 다음 날, 킹 목사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괴한에게 암살당했던 것입니다. 킹 목사는 위기를 맞이했을 때 하나님께로 피한 승리자였습니다. 한편 폭력을 옹호한 사람들은 진정한 용기를 잃어버렸습니다. 용기를 잃어버린 사람은 교회 안팎에 많지만,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악과 대결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의롭게 살기 위해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보십시오.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함께 엮은 「1% 행운」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삶이란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일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흔히 운명론을 말하지만 사실 그 운명도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인생에 주어지느냐가 운명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주어진 문제들을 지혜로, 용기로 이겨낸다면 보다 환한 삶이 열릴 것이다. - 존 호머 밀스”


Sharing Point 삶은 수많은 선택과 포기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결정과 선택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를 얻습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결국 나의 선택의 결과입니다. 선택과 포기의 결정적인 순간에 내가 유념해야 할 가치와 기준은 무엇입니까? 내게 있어 선택의 결정을 돕는 판단력과 담대한 용기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보십시오.


본문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아리마대 요셉은 어떤 사람입니까?(43절, 참조 눅 23:50~51 요 19:38) 그는 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했습니까?(42절, 참조 눅 23:54)

아리마대 요셉은 존경받는 산헤드린 공회원으로서 율법에 철저한 사람이었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라서 장사 지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선하고 의로운 사람(눅 24:50)이며, 공회에서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찬성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눅 23:51). 그는 예수님을 은밀히 따르던 제자였습니다(요 19:38). 아리마대 요셉은 십자가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 어둠과 지진, 휘장의 찢겨짐 등을 경험하고 메시아에 대한 구약의 예언들이 성취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빌라도 앞에 나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하는 용기 있는 행동을 감행했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오후 3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장사는 서둘러 진행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저녁부터 안식일이 시작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에서 날이 저물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장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의 시신을 그대로 놔둔다면, 그대로 버려지거나 동물들의 먹이가 될 것이 뻔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 아리마대 요셉은 이 사실을 알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요셉은 자신이라도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다급한 심정으로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해 예수님을 장사하는 위대한 일을 감행했습니다.


2.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46절, 참조 막 14:50)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의 허락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 고운 모시로 싸고 바위를 파서 만든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잡혀 가실 때 모두 도망갔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싸고 자신을 위해 예비해 둔 새 무덤을 예수님께 내어 드렸습니다. 그의 무덤은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부자들만 사용하는 좋은 것이었습니다. 또 아리마대 요셉은 이 일로 인해 유대인들의 명절인 유월절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시신을 만졌기 때문입니다. 율법에는 시신을 만진 사람은 부정해져서 종교적 혜택에 일절 참여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회원으로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고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리마대 요셉은 유월절을 지키기보다 예수님을 모시기로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제자 훈련을 받았지만, 막상 다급해지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제자들의 모습과 대조를 보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침묵했던 제자였지만, 이제 침묵하지 않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그를 변하게 했을까요? 그것은 십자가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목격한 후, 침묵을 깨고 위대한 용기를 가진 제자로 거듭났습니다. 그는 진정한 용기를 갖고 예수님을 끝까지 좇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 지냄으로써 감수해야 했던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아리마대 요셉은 많은 재산적 손실, 공회원으로서 불명예와 불이익,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하면서 예수님의 시신을 돌보았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구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많은 희생이 따르는 일이었습니다. 먼저, 그는 자신의 죽음을 위해 예비해 둔 부자들의 무덤을 포기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것입니다. 둘째, 사형을 유도한 기관이 산헤드린 공의회였기에, 요셉의 공개적인 시신 요구는 산헤드린 동료들의 적개심을 사기에 충분한 행동이었습니다. 또 이 일은 요셉에 대해 반역죄로 죽은 예수님의 추종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셋째, 요셉은 스스로 부정해졌습니다. 유대인들은 시신을 만지면 부정해져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는 불경을 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요셉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든 사항을 고려할 때,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 것은 명예, 정치적 생명,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이었으며 신앙 없이 할 수 없는 용기였습니다


생활속으로
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기 위해 용기가 필요했던 상황이 있다면 나눠 보십시오.

아리마대 요셉은 모두가 떠나 버린 자리에서 묵묵히 홀로 남았습니다. 그는 이방인 빌라도에게 가서 자신이 사랑하고 따랐던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달라고 당당히 요구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엄청난 용기와 신분을 초월한 희생정신 없이는 도저히 취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원래부터 용기 있고 희생정신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그를 변하게 만든 것입니다. 요셉은 십자가 앞에 끝까지 남아 있으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자신의 마음에 채웠습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 있는 행동을 낳습니다. 어려운 상황은 극복의 대상이지 포기의 대상이 아닙니다. 십자가 사랑은 가장 깊은 사랑을 경험하게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5. 아리마대 요셉처럼 주님을 선택하기 위해 내가 지금 포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까?

아리마대 요셉은 주님을 장사하면서 재산, 기득권, 직업, 명예, 정결, 생명 등을 모두 감수했습니다. 주님을 입으로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현실의 기반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랑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요셉이 한 일은 굳이 그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신앙이란, 헌신이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 감동과 기적이 있으며, 주님을 향한 소박한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삶에서 신앙이 드러나는 경우는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힘겹게 할 때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길 때입니다. 그럴 때 세상은 감동합니다. 삶에서 주님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포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아무나 포기하지 못합니다. 준비된 자만이 포기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삶의 부분이 크면 클수록 나와 주님과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메시지속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은 아리마대 요셉에게로 흘러갔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목숨, 명예, 부까지 내려놓고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와 함께하며,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 일어나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합니다. 십자가의 자리는 삶을 새롭게 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위에 자신을 올바로 세우고 한걸음 나아가 우리가 품은 사람들도 건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이 서로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바로 하나님 원하시는 교회입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무장한 교회와 가정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속으로
- 최근에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일을 자진해서 한 적이 있다면 나눠 보십시오.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떤 열매가 있었습니까?
- 주님을 위해 손해를 본 것들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나눠 보십시오. 그때 겪었던 갈등은 무엇이고 헌신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었습니까?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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