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t malaysia
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예수님을 위한 잔치
글쓴이: 김성규
등록일: 2010-02-25 09:12:53
조회: 3,162
추천: 730
2010년 2월 넷째주(2010. 2. 26.)

우리가 최고의 경의와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할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위한 잔치
(요한복음 12:1-11)

이야기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어떤 교회에서 목사님을 도와 성도들의 가정을 심방할 권사님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직분을 받는 것을 명예처럼 여기는 성도가 많이 있습니다. 그 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권사 선출에 은근히 관심을 기울이고 뽑히길 바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선출할 날이 왔고, 성도들은 심사숙고해서 투표를 했습니다. 공식 발표는 주보에 발표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졌습니다. 권사로 선출되었다고 알려진 사람들은 큰 기대감을 가지고 그 주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다음 주 주보에 발표된 명단에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입소문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미 축하 인사도 다 받았기에 더 난처한 입장이었습니다. 그분들은 큰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예수님만이 주목을 받으셔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상석에 앉으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박수를 받으셔야 합니다. 교회는 잔치하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잔치의 주인공이 반드시 예수님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 예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모시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신 분입니다. 그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또 부활하심으로써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우리에게도 부활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갚을 수 없는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평생토록 우리에게 있는 가장 귀중한 것을 아낌없이 드리며 주님을 높일 수 있어야겠습니다.
Sharing point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때는 사람의 모습으로 마구간에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워 종의 모습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모든 사람 위에 높이셨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이들의 가장 큰 사명은 예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본문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베다니에서 열린 잔치는 누구를 위한 잔치였습니까?(2절)
베다니 마을에서 열린 잔치는 예수님을 위한 잔치였습니다.

공생애 마지막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던 예수님은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 집에 들르셨습니다. 베다니는 예수님이 자주 들르셨던 마을입니다. 베다니에는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삼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중 나사로는 죽었다가 예수님을 통해 다시 살아난 사람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엄청난 일입니까? 만약 오늘날 교회에 나사로가 존재한다면 그는 교회의 중심인물이 될 것입니다. 수많은 언론사 기자가 나사로에게 몰려들 것입니다. 당시에도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베다니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나사로는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인근에서 나사로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잔치가 열렸을 때 나사로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아마 죽었던 나사로를 예수님이 살리신 일을 축하하기 위한 잔치일 가능성이 있으나 나사로가 그 잔치의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잔치는 예수님을 위한 잔치였습니다. 베다니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높일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잔치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 않았습니다.

2. 잔치 중에 마리아가 한 행동은 무엇입니까?(3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습니다.

이 장면은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헌신 장면입니다. 한 여인이 아끼던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여인은 정절을 상징하는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이런 행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든 존경의 표현이요, 헌신의 표현입니다. 이 일을 행한 여인은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극도의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녀의 마음에 감사가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오빠 나사로를 다시 살려 주신 은혜를 가슴에 묻고 있었습니다. 그 은혜에 비하면 자신이 하는 행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비싼 향유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머리털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받은 은혜를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는 사랑을 가져오고 사랑은 헌신을 가져왔습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게 했습니다. 마리아가 향유를 부은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순간에 그분을 높인 기념비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3. 마리아의 행동을 본 가룟 유다는 무엇이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행동을 비난했습니까?(5절)
가룟 유다는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으냐”라며 마리아를 꾸짖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마리아를 꾸짖었기에 마리아는 자신의 행동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더욱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사실 유다의 말은 옳아 보입니다. 향유는 너무도 값진 것이어서 발에 붓는 것이 낭비처럼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구제를 가르치신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사실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가 마리아의 사랑을 돈으로 계산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향유가 아까웠습니다.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것을 쏟아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당사자인 마리아는 그것을 전혀 아깝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것을 두고 한 사람은 아깝게 여기고 한 사람은 그렇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각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마리아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격 때문에 향유를 부어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았고, 유다는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없었기 때문에 아깝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또한 유다는 돈궤를 맡고 있었는데, 거기에 든 돈을 훔쳐 갈 정도로 평소에도 돈 욕심이 있었던 자였습니다.
생활속으로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내 삶 가운데 높임을 받는 이는 누구인지 나눠 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맘을 다해 주님을 높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은혜를 베푸신 분이요 우리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9절을 보면 나사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사로는 죽었다가 살아난 것만으로 이미 유명 인사였습니다. 만약 나사로가 오늘 대한민국에 있다면 교회마다 앞다투어 나사로를 간증 강사로 초청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잔치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므로 잘못된 모습입니다. 만약 개인적으로나 혹은 교회에서나 잔치를 한다면 그 잔치는 어디까지나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앉으셔야 할 자리를 우리가 차지한다면 그 자체가 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은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삶에서 누가 높임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잔치의 상석을 예수님께 내어 드리십시오.

5. 예수님을 잔치의 주인공으로 모시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할지 나눠 보십시오.

존 칼빈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주님만을 높여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부록인 소요리문답 중 제1문항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의 목적이 다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위한 잔치를 열어야 합니다. 직장 생활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가정생활도 주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학생이 공부하는 목적 또한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자신이 중심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이 일이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인가?”, “이 일을 주님이 기뻐하실까?”라고 묻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메시지속으로
인류가 지은 최초의 범죄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것입니다.  이 범죄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불순종이고 다른 하나는 교만입니다. 사탄은 뱀의 모양으로 하와에게 접근해서 선악과를 따 먹도록 유혹했습니다. 그 유혹의 핵심은 ‘하나님처럼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반면에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피조물과 창조주는 근본부터 다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지존하는 분이시지만,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와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교만 때문에 결국 열매를 먹었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했습니다.  본래 사탄은 교만한 존재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천사장이었으나,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다가 쫓겨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교만을 부추기는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가장 중요한 신앙의 덕목을 묻는 질문에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셋째도 겸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오직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우리가 잔치의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상 속으로
- 하루를 시작할 때 “주님, 나를 통해 주님이 더욱 높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하십시오.
- 예배에 참여하기 전에 나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정갈하게 준비함으로 온전한 예배를 드려 보십시오.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사무국 2010/07/07 832 4534
60  너는 내 아들이라    사무국 2010/06/16 765 3208
59  말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무국 2010/06/09 714 3145
58  현재와 미래    사무국 2010/06/02 718 3150
57  기도 전에 필요한 일    사무국 2010/05/26 713 3162
56  너희는 내 손에 있다    사무국 2010/05/26 727 3220
55  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사무국 2010/05/13 736 3169
54  사랑하는 것을 버리실 때    사무국 2010/05/05 715 3196
53  1. 대시(-)를 살아가기 (인도자용)    사무국 2010/03/19 763 3716
52  1과 대시를 살아가기(내 생애 마지막 30일)    김성규 2010/03/18 1162 4506
51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사무국 2010/03/03 877 4085
 예수님을 위한 잔치    김성규 2010/02/25 730 3162
49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믿음    사무국 2010/02/17 717 3183
48  또 하나의 눈    사무국 2010/02/11 743 3312
47  나의 감람산은 어디인가?    사무국 2010/02/03 758 3571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starc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