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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또 하나의 눈
글쓴이: 사무국
등록일: 2010-02-11 12:00:39
조회: 3,311
추천: 743
2010년 2월 둘째주(2010. 2.12)


눈을 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눈
(요한복음 9:30-41)


이야기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산악인 오은선 씨가 8천 미터 급 14좌 등반을 눈앞에 두고 실패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안나푸르나봉에 오르면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8천 미터 급 14좌 완등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상 문턱에까지 다다랐던 그녀는 마지막 단계에서 악천후 때문에 등반에 실패하고 하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봉우리 하나 때문에 14좌 완등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마지막 한 단계 때문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 일이 다 그렇습니다. 단 2프로만 부족해도 결코 완전할 수 없습니다. 마라톤 선수가 처음부터 줄곧 1등으로 잘 달렸다고 해도 결승선 1미터 앞에서 멈춘다면 우승자도, 완주자도 될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 마지막 한 걸음이 중요합니다. 믿음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통해 은혜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단계를 넘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많은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 음식을 먹고 즐거움을 누리고 병 고침을 받았지만, 마지막 단계를 넘지 못해서 구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는지 고백해 보십시오.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본 많은 사람은 다양한 동기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병 고침을 받으려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왔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떡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이들의 필요를 다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목적은 그런 데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과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Sharing Point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이 주시는 구원은 영원한 것입니다. 영원한 구원을 얻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일시적인 은혜에만 머문다면 그는 실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 앞을 보게 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은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해 영원한 구원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께 고침 받은 후에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합니까?(33절)
그는 맹인의 눈을 뜨게 하는 엄청난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오신 구원자임을 믿었습니다. 본문에는 바리새인들과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과의 대화가 나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고, 맹인이었던 사람은 그들이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고등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유대 사회에서 그는 가장 불쌍한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율법에 정통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맹인이었던 사람보다 못했습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않으시고 경건하여 그분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또 지금까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없는데,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했으므로 그분은 분명히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이 틀림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큰 은혜를 근거로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구원자로 믿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매우 단순하고 초보적이었지만 동시에 매우 놀라운 믿음이었습니다.


2.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눈을 고침 받은 사람을 어떻게 대했습니까?(34절)
바리새인들은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라고 다그치면서 그를 쫓아냈습니다.맹인이었던 사람의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몹시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신들이 미워하는 예수님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한 것 때문에 속이 상해 있던 차에, 맹인이었던 사람까지도 논리 정연하게 자신들에게 말하는 것을 보니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사람의 말을 들으시는데, 그가 눈을 뜨게 했으니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분명한데, 왜 그분을 인정하지 않느냐’라는 힐문에 바리새인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화를 내며 맹인이었던 사람을 쫓아냈습니다. 화를 내는 태도는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이 행하는 치졸한 방법입니다. 그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라고 비난했는데, 이 말에는 무서운 착각이 담겨 있습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이 사람만 죄 가운데 났고, 자신들은 죄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원죄의 굴레 안에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교만했습니다. 자신들이 영적 맹인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3. 예수님이 시각장애인이었던 사람을 찾아오셔서 물으신 것은 무엇입니까?(35절)
예수님은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예수님은 바리새인들 앞에서 쫓겨난, 맹인이었던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그분게 나아오는 것을 용납하셨고, 소외되고 힘든 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 같은 사람들의 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이었던 그에게 믿음이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사람은 단순히 눈을 뜨게 된 것만으로 흥분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임을 그가 믿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진정으로 큰 선물을 주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그 조건은 단 하나였습니다.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그는 아직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 못했지만 “믿고자 하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이미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그 믿음의 대상임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는 믿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눈을 뜬 것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은혜, 곧 구원의 은혜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생활속으로
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육적 시각장애인과 영적 시각장애인에 대해서 나눠 보십시오(참조, 39절)
본문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그의 불행이 그의 죄 혹은 부모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와 그의 부모를 죄인 취급했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네가 죄 가운데 나서’라고 힐문한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교만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육적으로 맹인이었던 사람 외에 또 한 부류의 맹인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영적 맹인입니다. 눈을 뜬 사람은 한때는 육적 맹인이었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적으로도 눈을 떴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자신을 보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후에 예수님을 다시 만났을 때 예수님을 믿고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비록 육적으로 맹인이었던 적은 없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영적 맹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영적으로 눈 뜬 사람을 깔보고 무시했습니다. 39절 말씀처럼, 본다고 자부하던 사람들은 영적 맹인이 되고, 육적으로 맹인이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5.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 은혜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눠 보십시오.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다가 예수님을 통해 눈을 뜬 사람은 많은 사람 앞에서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의 곁에 모였을 것입니다. 모두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궁금해 했을 것입니다. 그는 분명 큰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받은 진짜 복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과 영생을 보장받았습니다. 그가 얻은 구원은 눈을 뜬 것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은혜입니다. 아무리 눈을 뜬다고 하더라도 구원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질병에서 나음을 입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또 질병으로 죽습니다. 고침 받은 사람은 단지 얼마 동안만 생명이 연장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도 후에 다시 죽었습니다. 죽었던 몸이 4일 만에 살아난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을 믿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구원을 얻는 유일한 조건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로, 그리고 구원자로 믿는 것입니다.


메시지속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날 예수님이 도둑질을 하다가 붙잡힌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을 보신 예수님이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눈을 뜨게 해 주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 제 눈을 뜨게 해 주신 것은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눈을 뜬 이후 불행해졌습니다. 제가 눈을 뜨고 나자 사람들이 제게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먹고살기 위해 도둑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또 어떤 윤락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용서해 주신 적이 있는 간음하다 잡혀 왔던 여자였습니다.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느냐?” 여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생활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사람들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시 몸을 팔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는 것, 용서받는 것, 이런 일시적인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와 감격에 사로잡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속으로
-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십시오.
- 나의 기도제목들을 점검해 보고 더 큰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바꾸어 기도해 보십시오.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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