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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글쓴이: 사무국
등록일: 2009-12-30 13:03:00
조회: 5,895
추천: 832
2010년 1월 첫째주(2010. 1. 1.)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빛을 비추길 원하십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4, 61:1-3)

이야기 속으로
아래 질문들은 이번 과의 주제에 대한 총괄적인 나눔을 이끄는 것입니다. 이 질문들의 목적은 솔직한 방식으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각자의 답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생각이 열렸다고 판단되면 ‘본문 속으로’ 넘어가십시오.

오래전 일입니다. 몇몇 청년이 날씨가 무척 추운 겨울날에 가야산으로 등산을 갔습니다. 추운데 무슨 등산이냐며 반대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겨울 산의 진수를 맛보고자 갔습니다. 준비물은 각자 나누어 맡았습니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 즉 코펠, 버너, 연료 및 그릇 등이 필요했습니다. 눈 덮인 가야산은 정말 멋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산을 내려오다가 물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각자 준비해 온 것들을 꺼내 놓았습니다. 코펠을 꺼내 쌀을 씻고 찌개거리를 다듬어 끓일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버너에 불을 붙일 차례입니다. 모두 추워서 손을 비비면서 어서 빨리 밥을 먹게 되길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 있는데, 한 가지가 없는 게 아닙니까? 바로 연료가 없었습니다. 기름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간 것은 구형 가솔린 버너인데, 기름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 원망스러운 기름이여!* 성령님은 내게 어떤 역할을 하시는 분인지 생각해 봅시다.사람들은 성령님 하면 신비로운 힘이나 능력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의 삼위로서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도우십니다. 또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며, 죄를 끊을 수 있는 의지를 주십니다. 성령은 연약한 자에게 능력을 주셔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과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를 얻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Sharing Point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일어나서 빛을 비추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빛을 비추어야 하는 이유는 세상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등불을 밝혀야 하고, 등불을 켜는 데 필요한 것은 기름입니다. 값비싼 금으로 만든 등잔이라 할지라도 기름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등불(빛)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새해를 맞아 세운 계획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한 영역이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본문 속으로
본문을 통해 발견되는 성경적 가르침을 이번 과의 주제와 연관해 나눠 보는 순서입니다. 세 번의 질문은 모두 해석 질문으로서, 그것을 읽고 해당 본문을 찾아 함께 답을 말해 보십시오.

1.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신 예언의 말씀은 무엇입니까?(60:1)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성경에서 ‘빛’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먼저 창조하신 것이 빛입니다. 창조는 “빛이 있으라”라는 하나님의 한마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빛은 다른 피조물들의 존재를 가능케 합니다. 가장 먼저 빛을 만드신 후에 다른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빛을 발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할 이유는 2절의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라는 말씀처럼 세상이 어둠으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 속에서 온갖 죄악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어둠에 있지 않습니다. 출애굽 때 하나님이 내리신 열 가지 재앙 중 흑암 재앙이 있었습니다. 그때 애굽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흑암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빛을 비춰야 합니다. 빛 된 삶의 시작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진정한 사귐을 갖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어떤 영향력도 미칠 수 없습니다.


2. 빛을 발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역을 의미합니까?(61:1~2)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전하고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는 것입니다.빛을 비춘다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삶 속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사역을 말합니다. 이 사역은 예수님에게서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 가셨을 때 회당에서 이사야 61:1 이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로 오셨다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메시아의 사역을 어떻게 보여 주셨을까요? 예수님은 가난한 무리, 천대받던 세리와 창기들, 병들어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고 자유를 주셨으며, 치유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 달려 죽으심으로 온 세상을 향한 구원과 생명의 빛을 발하셨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려면 예수님처럼 구체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세상의 어둔 곳을 찾아가 빛을 비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이런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으로부터 옵니까?(60:1~2 61:1)
우리는 결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기름 부으심으로 빛을 발하는 사역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어나서 빛을 비출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발광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반사체일 뿐입니다. 반사체는 발광체로부터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빛을 발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받을 때에야 비로소 빛을 비출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빛이 이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름이 있어야 등잔에 불을 밝힐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우리가 등불을 밝히려면 하나님이 임하셔야 합니다. 그 임재가 제자들에게는 성령의 임하심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실 때 우리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능력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활 속으로
아래 질문들의 의도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입니다. 질문들 밑의 칼럼은 토론을 진행하는 데 추가적인 안목을 주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각 질문에 대한 생활 나눔을 마치고 참석자들 중에 한 사람에게 읽도록 해도 좋습니다


4.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현재 한국 교회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기독교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소리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안티 기독교인의 수는 굉장합니다. 사실 그들 가운데 많은 이가 기독교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안티 세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 사람들은 기독교를 오해해 비방했습니다. 식인을 한다든지, 혼음을 한다는 등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그때 기독교인들은 변증 문서를 통해 기독교가 미신이 아니며, 분명한 진리를 믿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증거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기독교인들은 삶으로 로마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로마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면서도 그들을 죽이면 가난한 사람들은 누가 구제할 것인가, 정결한 며느리는 어디서 구할 것인가 등을 걱정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삶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복음을, 육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복음과 함께 물질과 사랑을 나눠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빛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5.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려면 어떤 일에 힘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경우는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기도할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제자들과 성도들은 다락방에 돌아와서 기도에 힘썼습니다. 드디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바람처럼, 불처럼 임하셨습니다. 이처럼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두 번째는 말씀을 전할 때였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지만, 온 가족과 친구들을 모아 겸손한 모습으로 베드로를 영접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고넬료가 전한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듣는 모든 이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기도와 말씀을 통해 임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와 말씀 이외의 방법은 영적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오직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메시지 속으로
세상은 어둠에 덮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빛이 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밝히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으로서 빛이 되십니다. 등잔에 불을 켜려면 기름을 공급해야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기름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기름을 부어 주셔야 우리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가서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실 때, 한가지 조건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조건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그가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고‘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기’때문입니다. 성령님이 기름을 부어 주시면 우리는 능력있는 사역자가 되어 세상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체험했는데도 세상으로 나가지 않으면 신비주의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는 성령님으로 채워져서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세상 속으로
- 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한가지씩 실천해 보십시오.
- 이번주에 복음을 전할 대상을 생각해 보십시오.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며 그 사람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 중보기도, 찬양,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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