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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2023년도를 ‘예배를 회복하라’는 선포와 함께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예배란 하나님을 삶의 최고의 가치로 삼는 것입니다. 예배가 회복될 때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며 우리 삶 속에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예배 충만한(Worship-full) 삶은, 기적 충만한(Wonder-Full) 삶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기적과 간증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특히 계속되어지는 대심방 가운데 저에게는 간절한 기도 제목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예배하는 가운데 모든 묶인 것들이 다 풀어지는 역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제가 목회자로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성도들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을 모르고 지나가는 때입니다. 목회자로서 기도나 위로도 한번 못해드리고, 성도들이 힘들게 마음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힘들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대심방을 통해서라도 더 가까이 성도들을 만나 간절히 기도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안에 모든 묶인 것들이 다 풀어지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과 실라는 전도하는 중에 옥에 갇히게 됩니다. 발도 차꼬에 묶이게 되어 꼼짝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울과 실라는 인생의 가장 어두운 한밤중에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바울과 실라는 큰 소리로 옥중의 죄수들이 다 들을 정도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묶였던 모든 것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저는 2023년 대심방 가운데 사도행전 16장의 역사가 재현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고 우리의 모든 묶인 것들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일터의 문제, 건강의 문제, 영적인 문제, 우리를 묶고 있는 어떤 문제일지라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그 모든 묶인 것에서 풀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바울과 실라에게 일어난 역사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로 이어집니다. 바울과 실라 가운데 일어난 역사를 목격한 간수는 깜짝 놀라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그 간수의 질문에 바울은 이런 놀라운 신앙의 고백을 남깁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며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 날 간수와 온 가족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게 됩니다. 바울과 실라의 역사를 통해 간수와 온 가족을 묶고 있던 죄의 사슬이 풀어지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2023년 우리가 함께 예배하는 가운데 모든 묶인 것들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에게 일어난 역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묶고 있는 죄의 사슬이 풀어지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로 이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그들도 우리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거듭나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꿈꾸며 기적의 증인들로 살아가시는 충현선교교회 성도 여러분들 모두를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국윤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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