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샬롬대학 봄학기가 충현선교교회 캠퍼스에서 2월 21일(화) 오전9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충현샬롬대학은 지역사회와 교회 어르신들의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평생 교육과정의 이념을 가지고 노년에 겪게 되는 질병, 고독, 무력감 등으로부터 벗어나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전체 노년기 우울증의 발병 위험은 팬데믹 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우울증 병력이 전혀 없던 어르신의 경우에도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은 무려 2.4배 증가했다.
팬데믹 전후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교활동 및 종교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러한 활동 빈도는 팬데믹 이후 노년기 우울증 발병 위험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가족모임 빈도가 주 1시간 미만으로 줄어든 어르신들의 경우, 주 1시간 이상 가족모임을 유지하는 어르신들에 비해 팬데믹 이후 우울증 발병 위험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울증과 무력감 등을 뒤로 하고 우리 어르신 한분 한분이 변화하는 이 시대에 가정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어르신으로 자존감을 찾고, 자긍심을 갖는 어르신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개강일: 2023년 2월 21일(화)~5월 23일(화)
수강료: 80 (14주)
이도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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