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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회 20년' 민종기 목사 은퇴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2-12-01 02:08:40
조회: 385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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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사역은 하나님 은혜… 성도들 변화 가장 큰 보람

  앞으로 민족목회, 이민목회 등 이민사회 위해 힘쓸 것”

                  ■ 민종기 목사 인터뷰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렀다. 2002년 1월에 44세 나이로 부임해서 행정목사 1년, 그리고 2003년 1월부터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2022년 12월 4일 원로목사로 은퇴하기까지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목회하신 민종기 목사와 민금숙 사모를 인터뷰하였다. /이혜경 편집인

*지난 20년을 회고하며 은퇴하시는 소감은?
▲한 마디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20년 전 정상우 목사님이 은퇴하시는 것을 보면서, 선하고 훌륭하게 은퇴하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었다. 이제 20년 사역을 마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성도님들께서 경험 없고 부족한 저를 오래 참고 기도해 주셨다. 성도님들의 도움과 인내를 통해 임기를 마쳤다는 것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또 후임 국윤권 목사님이 오신 것을 보면서, 동역하는 중에 사역을 마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

*어떤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목회하셨나?
▲저는 “만들어지고 있는 목회자”이기에 계속 기도하면서 개인적으로 성숙해가는 목회자가 되어 교회의 본질에 가까운 사역을 하는 목회자가 되기 원했다. 성도님들을 건강하게 양육하고 선교적인 전통을 이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가 있어서 이제까지 계획한 것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목회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도님들이 복음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는 일이 가장 보람 있었다. 또 부임 첫해에 지금의 이 좋은 장소로 이사하게 된 것은 이전부터 우리 교회를 복 주시려고 예정하신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아울러 본당을 건축하는 복도 주셨다. 성도님들을 위한 ‘불고기맞’ 비전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처음에 결단했던 비전과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게 됨이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은?
▲처음에는 목회적 결정을 내릴 때 이런저런 소문과 말을 듣는 것이 힘들었다. 그러나 지내고 보니 어떤 힘든 결정을 내릴 때는 늘 그러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일을 통해서 저 자신도 더욱 겸손해지고 나중에는 열매를 통해서 선함이 나타나게 되는 것에 감사했다. 또 어떤 경우든지 떠나시는 성도를 볼 때마다 저의 부족함이 느껴져 매우 안타까웠다.

*목회에서 가장 힘쓰셨던 사역은?
▲20년 전 처음 부임했을 당시 권사님이 저와 첫 인터뷰를 하면서, 목사님의 비전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던 일이 생각난다. 그때 저는 “복 있는 사람들이 세우는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었다. 좋은 성도님들과 함께 진정 행복한 목회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훈련 목회로 방향을 정했고 성도님들에게 불고기맞 비전으로 무리하지 않게 2-3년 훈련하면서 신앙을 더 성숙하게 하는 사역을 통해 성도들의 변화를 보는 것에 감사했다. 이제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서 성도를 양육하면서 국 목사님이 잘 목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제가 지적, 교육적인 면에는 신경을 많이 썼지만, 좀 더 영적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일에는 좀 게으르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있다. 기도와 영성 목회를 좀 더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러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는 예방 목회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믿음의 생산자” 목회를 강조하다 보니, 제가 연약하신 성도님들과 당장 영적 필요가 채워져야 할 성도님들을 섬세하게 돌아보는 일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때는 몰랐는데 돌아보니 후회가 되는 부분이다.

*은퇴는 사실 또 다른 소명의 시작이라고 보는데, 은퇴계획과 소명은?
▲지금까지는 하나님께서 충현선교교회라는 귀한 지역교회에 저를 파송하셨는데, 이제는 민족목회, 이민목회에 신경 쓰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통해 어떻게 이민사회를 도울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Korean Christian Mission USA)이라는 단체에서 부이사장으로 있는데, 아마 시간이 지나면 이사장으로 사역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년 동안 박희민 목사님께서 은퇴 후 줄곧 이사장으로 사역하셨던 곳이다. 이 단체는 미주에 있는 3천여 교회를 하나의 사이버망(cyber network)으로 묶어,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모색하는 포털 사이트(portal site)이며, 뉴스와 목사님들의 설교, 교역자 구인광고 등을 통해 이민목회를 돕는 단체이다. 작년에는 미주 한인교회 주소록을 만들어 배포하였고, 2022년에는 700여 페이지 분량의 한인 이민 교회사를 한글로, 그리고 2023년에는 영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미주에서 20여 명의 젊은 이사님들을 선임하였다.
한편 저는 신학교 강의도 계속할 예정이다. 제가 다른 목회자보다 5년 정도 빨리 은퇴했기에 저의 전공인 정치신학에 관련하여 저술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첫째 권은 성경이 말하는 정치신학, 둘째 신학이 말하는 정치신학, 셋째 정치신학자들의 정치신학이라는 3권의 책을 저술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충현의 교역자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교회는 사람의 능력으로 어떻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교역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간절히 구하는 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역자는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있는 것이기에,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겸비하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잘 섬겨주시기 바란다. 먼저 교역자들 사이에서의 사랑과 나눔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교역자진이 먼저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충현의 성도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척박한 이민 사회에서 또 최근 2-3년의 팬데믹 기간에도 인내로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데믹 여파에서 다 회복되지 못한 것을 보고 사역을 마무리하게 되어 송구스럽다. 좋은 교회는 좋은 성도들이 필요한데, 저에게는 좋은 성도님들이 인내로 저를 기다리시고, 사랑해주시고, 존경해주셨음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를 용납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저같이 경험 없는 목회자라도 잘 목회하고 마무리하게 된 것처럼, 이제 새로운 리더십이 시작되는데 훌륭하게 사역하는 성공적인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이 더욱 힘써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교회의 비전과 변혁을 통해 선교하는 교회가 많지 않은데, 성도님들이 선교사를 파송하며 지원하며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행하시는 것을 볼 때 크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셔서 은퇴 후에도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면서 제가 교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은퇴 후에 본 교회에 출석하실 예정이신지?
▲저희가 얼마나 자주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부흥회나 목회자가 비어 있는 곳에서의 사역이나 여행 등으로 종종 못 나올 수도 있다. 사역에 따라 유동적이고 많이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예배에 출석해도 행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이다. 제가 영향력을 행사할까 성도님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주일에는 1부 예배에 참여하여 예배만 드리고 가려고 한다. 가까이에 안 좋은 사례들이 있기에 성도님들이 염려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가족공동체인 교회로서 더 좋은 전통과 사례를 남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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