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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칼럼] 미디어 중독에서 자녀를 살리는 길(6) 스마트폰/게임 중독 예방과 치유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1-12-02 11:30:45
조회: 71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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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호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성경의 원리에 바탕을 둔 스마트폰 및 게임 중독의 예방과 치유 방법에 대하여 잠언 29장 1절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에베소서 6장 3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의 원리에 따른 게임 중독 자녀들을 돕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며 이제까지의 미디어 중독에 관한 연재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필자는 풀러 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때에 평소 친분이 있었던 한국에서 유학을 오신 분이 자신의 자녀가 하도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해 있자 화가 나서 모니터를 망치로 깨뜨려 버렸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아마 대부분 부모들이 자녀들이 게임 중독에 빠지면 이 분과 비슷한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에베소서 6장 3절의 원리를 따라 생각해 보면 부모의 권위를 이용해서 자녀들이 무조건 게임을 오래 하지 못하도록 마우스를 빼앗거나, 모니터를 끈다든지 아예 컴퓨터 전원 플러그를 뽑아버리는 것은 매우 비성경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자녀들을 노엽게 만드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에게 화를 내고 야단을 치고 하는 방식 또한 자녀들의 화를 돋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게임을 이해하라

우선, 자녀들의 게임 중독을 다루기 위해서는 부모들 먼저 게임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만일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작년 2020년 한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컴퓨터 게임 또는 모바일 게임이 무엇인지 아는지 답해 보라. 아니 다음에 열거하는 게임의 이름이라도 들어본 부모가 있는지 묻고 싶다.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PC게임 Top 10은 다음과 같다. ①Fortnite Battle Royale, ②Dota 2, ③Planetside 2, ④Path of Exile, ⑤League of Legends, ⑥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⑦Star Wars: The Old Republic, ⑧Forza Motorsport 6 Apex, ⑨Dauntless, ⑩World of Tanks.
한편, 자녀들이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부모들도 이러한 게임의 성격에 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의 게임은 혼자 하는 게임은 드물고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서 하는 게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 위해서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또한, 요즘의 협력 게임들은 게임 한판을 끝내는데 20~30분씩 걸리는 것이 많다. 즉, 한번 시작하면 30분간은 중간에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게임을 한창 하고 있는데 중간에 빨리 그만두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것은 요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나오는 현상이며 자녀들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은 진퇴양난인 것이다. 그러니 당장 컴퓨터를 끄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판만 끝내면 그만 하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은 방식인 것이다. 또한, 게임을 좀 더 이해하고 자녀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자녀에게 게임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해보라. 그러면 자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자기 통제 능력을 기르도록 도우라

마지막으로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기 위한 방안은 자녀들 스스로 게임을 중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전도여행에 파송하기 전에 함께 제자들과 시간을 보내시며 훈련을 하셨던 것을 생각해보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스스로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전까지 제자들을 양육하셨던 것이다.
지난 호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자녀들이 게임에 몰두해 있으면 시간 감각이 느려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흘러도 자녀들은 조금 밖에 게임을 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된다. 따라서, 게임 시간을 자녀와 함께 약속을 하고 알람을 맞춘 다음 알람이 울리면 자녀 스스로 컴퓨터 전원을 끄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자녀들로 하여금 자기 통제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는 시간이 되도 계속하겠다고 우길 것은 뻔하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 전원을 끄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다 보면 결국에는 성공하게 되어 자녀들이 나도 스스로 게임을 통제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획득하게 되면서 더 이상 게임에 지배당하지 않고 게임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상으로 장장 6개월 간 이어진 ‘미디어 중독에서 자녀를 살리는 길’ 칼럼 연재를 마치게 되었다. 그동안 긴 글을 읽어 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메리 크리스마스!!

김경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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