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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예배의 회복을 꿈꾸며 함께 나아갑니다. 우리가 ‘예배를 회복하라’는 선포와 함께 2023년을 시작한지 이제 불과 두 달 남짓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놀라운 회복의 소식들이 전해집니다. “예배가 회복되었습니다”, “눈물이 회복되었습니다”, “비지니스가 회복되었습니다”,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가정이 회복되었습니다” 성도들로부터 놀라운 회복의 소식들을 접하며 저 자신도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 가운데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고 기대했지만, 이렇게 빨리 응답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하나님에게 감격과 감사로 기도를 올려드리며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왜, 예배입니까?” “왜, 예배 가운데 역사하십니까?”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이사야서 43장 21절 말씀이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저는 그 순간, 우리의 본질이 예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생존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우리 존재의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며 우리의 본질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창조의 목적이 성취되고 창조의 질서가 우리 삶 속에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이 예배로 충만해지면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 지난 다섯 번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삶이 예배로 충만하게 되면 놀라운 승리를 누리고,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게 되며, 삶의 모든 매인 것이 풀어지게 되고, 하늘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배의 회복이 바로 삶이 회복되는 비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더욱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까? 호세야 선지자는 예배의 회복을 꿈꾸며 이렇게 전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세야 6:3).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를 예배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도 하나님을 알았지만, 2023년 한 해 더욱 더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예배도 더욱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힘써 알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 7주간 새로운 말씀 시리즈로 나아갑니다. 말씀 시리즈의 제목은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입니다. 사도요한은 7가지 표적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앞으로 우리는 일곱 번의 말씀을 통해 더욱 힘써 하나님을 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깊어짐으로 예배가 더욱 깊어지는 은혜와 삶의 놀라운 회복을 우리 모두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꿈꾸며 기적의 증인들로 살아가시는 충현선교교회 성도 여러분들 모두를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국윤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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