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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태용 장로 장학금' 만든 박주경 권사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2-06-02 16:50:25
조회: 104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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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선교교회 장학부는 '일반 장학금' '박태용 장로 장학금' '정상우 목사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장학금'은 장학위원들의 기부를 통한 모금으로, '박태용 장로 장학금'은 박주경 권사가 남편을 기리며, '정상우 목사 장학금'은 아들 정지석 장로와 자녀들이 아버지를 기리며 설립되었다. 충현뉴스 6월호에서는 '박태용 장로 장학금'을 만든 박주경 권사를 인터뷰하였다.


“남편의 유지 받들어 장학금 20년째 지급”


“이미 20년이나 해온 일을 기사화 하는 일이 새삼스럽지만, 이번 기사로 인해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는 성도님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다가 박주경 권사는 장학금 설립 당시의 과정과 심정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2001년 11월 12일, 당시 60세였던 남편이 수술 후 회복기간 중 갑자기 폐렴이 와서 돌아가셨어요. 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유난히 다정하고 교회와 가정에 충실했던 남편이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 남편을 따라 죽는 일도 생각해 볼 정도였어요. 그렇게 슬픔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TV에서 모 그룹 회장의 자살 소식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저 사람도 예수를 믿었다면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예수님을 안 믿었으면 나도 저렇게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겠구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이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세상을 살되, 잘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이후로는 슬퍼하지 말고, 외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살아가리라 다짐하고 다시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내었습니다. 하늘에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을 남편도 저에게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 3일간의 금식을 작정하고 금식기도원에 갔는데 3일째 되던 날, 평소에 교회 차세대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했던 남편의 유지를 받들고, 비록 남편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음을 바꾸니 슬픔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마음의 자세를 바꾸고 하나님과 교회가 너무나 감사하여 그동안 등한시하던 교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워낙 조용해서 교회 활동과는 거리를 두었던 삶이 적극적인 교회 중심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도회에도 열심히 참석하여 성도들 과의 교제로 좋은 시간을 만들기도 하고, 사별이나 이혼으로 독신이 된 여성들의 싱글 모임인 샤론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02년 천국에 계신 남편이 계속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매년 4명 정도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온 지 벌써 20년이 되었고, 제3기부터 제22기까지 20년 동안 ‘박태용 장로 장학금'으로 모두 10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학생들을 선발하는 일은 장학부에서 맡아서 해주고 같은 사람에게 두 번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신앙생활을 잘하며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일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 가끔 고맙다고 인사도 해오고 김치도 담궈다 주는 학생들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넘치는 사랑으로 가정을 가꾸어 오던 한 여인의 사부곡이 참으로 아름답고, 그 고통이 승화되어 이제는 이웃을 치유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는 과정은 더욱 더 아름답다.
하나님이 그녀의 삶에 항상 같이 하셔서 외롭지 않고, 받은 복을 나누는 복 있는 권사님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
권경수 기자“이미 20년이나 해온 일을 기사화 하는 일이 새삼스럽지만, 이번 기사로 인해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는 성도님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다가 박주경 권사는 장학금 설립 당시의 과정과 심정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2001년 11월 12일, 당시 60세였던 남편이 수술 후 회복기간 중 갑자기 폐렴이 와서 돌아가셨어요. 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유난히 다정하고 교회와 가정에 충실했던 남편이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 남편을 따라 죽는 일도 생각해 볼 정도였어요. 그렇게 슬픔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TV에서 모 그룹 회장의 자살 소식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저 사람도 예수를 믿었다면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예수님을 안 믿었으면 나도 저렇게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겠구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이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세상을 살되, 잘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이후로는 슬퍼하지 말고, 외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살아가리라 다짐하고 다시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내었습니다. 하늘에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을 남편도 저에게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 3일간의 금식을 작정하고 금식기도원에 갔는데 3일째 되던 날, 평소에 교회 차세대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했던 남편의 유지를 받들고, 비록 남편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음을 바꾸니 슬픔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마음의 자세를 바꾸고 하나님과 교회가 너무나 감사하여 그동안 등한시하던 교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워낙 조용해서 교회 활동과는 거리를 두었던 삶이 적극적인 교회 중심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도회에도 열심히 참석하여 성도들 과의 교제로 좋은 시간을 만들기도 하고, 사별이나 이혼으로 독신이 된 여성들의 싱글 모임인 샤론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02년 천국에 계신 남편이 계속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매년 4명 정도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온 지 벌써 20년이 되었고, 제3기부터 제22기까지 20년 동안 ‘박태용 장로 장학금'으로 모두 10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학생들을 선발하는 일은 장학부에서 맡아서 해주고 같은 사람에게 두 번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신앙생활을 잘하며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일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 가끔 고맙다고 인사도 해오고 김치도 담궈다 주는 학생들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넘치는 사랑으로 가정을 가꾸어 오던 한 여인의 사부곡이 참으로 아름답고, 그 고통이 승화되어 이제는 이웃을 치유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는 과정은 더욱 더 아름답다.
하나님이 그녀의 삶에 항상 같이 하셔서 외롭지 않고, 받은 복을 나누는 복 있는 권사님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충현선교교회 장학금

충현선교교회 장학부는 미래의 하나님 나라 일꾼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2000년 7월에 시작, 22기까지 총 297명에게 30만3,000불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반 장학금은 본 교회 재정후원이 아닌 장학위원들의 정성 어린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위원 가입은 일년에 500불을 기부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금공제 영수증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종류
1) 일반 장학금: 기독교 신앙이 돈독하며 교회와 사회에 공헌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 (2000년 시작)
2) 박태용 장로 장학금: 초급대학 재학생 이상으로 교회와 사회의 미래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함. (2002년 제3기부터 시작)
3) 정상우 목사 장학금: 선교사 자녀들을 Christian global leader들로 육성하기 위함. (2009년 제10기부터 시작)
* 문의: 정재현 장로, 최크리스 목사

권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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