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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남자여 네 신을 벗으라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2-05-29 13:42:53
조회: 101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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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편의 침대 옆 책꽂이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 우연히 살펴보다가 낯익은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다. ‘남자여 네 신을 벗으라’라는 책인데, 10여년 전쯤 아마도 내가 남편의 변화를 바라면서 선물로 주었던 책으로 기억된다. 책장을 열어보니 비뚤비뚤하게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다. 아무래도 남자를 좀 알려면, 내가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읽어보았다.

서론은 남자들의 지지부진한 영성으로 시작한다. “행동을 바꾸는 건 사람의 몫이지만, 사람 자체가 달라지게 하는 건 하나님의 몫이다. 행동을 바꾸는 데는 고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존재를 바꾸는 방법은 겸손한 훈련뿐이다. 행동의 변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연결되지만, 존재를 바꾸려는 노력은 내밀한 자아와 관계가 있다” 이것이 4부로 되어있는 이 책의 요지이다.

1부: 남자여 영적 자존감을 회복하라

“남성들은 스스로 파수꾼이 되어 무언가가 자기 마음을 잠식하고 있지는 않는지 눈을 부릅뜨고 부지런히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호감에서 시작해 실족과 범죄로 이어지는 사이클을 되풀이해 따라갈 수밖에 없으며, 마침내 온갖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거쳐 완전한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다. 잠언 26:11에는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삶을 드리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심령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는 과거의 성품과 태도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주님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변화시킬 계획을 세우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주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까지 인간 존재 전체를 직접 설계하셨다.

가끔, 하나님이 하늘에다가 이런 구호를 적어 놓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하나님이 당신의 눈길을 끌고 싶어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으려고 애쓴다. 하나님께 단단히 붙잡혀서 삶을 드리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까닭은 무엇인가? 인간이라는 존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오로지 최고의 선물을 주려는 선한 뜻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신다.

2부: 남자여 네 신을 벗으라

수많은 남성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개인적인 욕구와 맞지 않는 것은 거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대신 변덕스러운 감정을 따르며, 기분이 내킬 때만 주님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기독교 방송에서 “telling the Truth”(진실의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Stuart Briscoe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계명이 성가시게 느껴지면 서슴없이 그걸 내팽개치고 주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기호에 맞춰 마음대로 살면서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거기서 오는 기쁨의 생명력은 짧다. 건강과 평안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을 미혹하는 사탄의 존재를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악마라고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그렇게 반응한다. 문제는 허다한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에 맞서지 않고 적절히 절충하고 혼합하며 산다는 점이다. 그들의 영적인 헌신 상태는 젤리로 만든 물고기처럼 물렁거릴 수밖에 없다. 사탄에게 발판을 내준다면 사탄은 거침없이 쳐들어와서 종국에는 하나님나라를 섬기는 남성들의 능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것이다.
사탄에게 맞선다는 것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는 사탄을 인식하는 일이며,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일이며, 유혹과 맞닥뜨렸을 때, 하나님이 강력한 권능으로 개입해 주시기를 요청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겸손의 핵심은 하나님과 우리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 있다.

3부: 남자여 하나님과 친밀해지라

오늘날 남성들은 정서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지독한 고독에 직면하고 있다. 물론 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다들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사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상대방에게 스스로의 연약함을 드러내지 못하는 속성 때문에 고독에 감염되어 있다. 사실을 감추고 아무 문제없는 표정을 지으며 이미지 관리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의 깊은 곳은 혼란과 갈등에 휩싸여 있다.

남성들을 위한 영적전쟁 집회가 열릴 때마다, 남성 그리스도인들이 인터넷 포르노나 불륜을 비롯해 온갖 문제들에 빠져 살고 있음을 고백하고 회개한다. 우리는 필요할 때 도움을 얻고, 서로 뒷모습을 지켜보며, 기도와 격려를 나누고,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해 줌으로써 창조 목적에 합당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주님을 믿는 남성들은 대부분 교회에 나가고, 성경공부 모임에 얼굴을 내밀지만, 성령님과 파트너쉽을 나누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파악하고 그분을 친밀한 파트너로 받아들여야 한다.

4부: 남자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라

메시지는 분명하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 인내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삶에 아무 문제가 없고 만사가 잘 돌아갈 때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다. 하지만 삶이 폭풍에 휘말렸을 때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러운 생각과 말과 행실을 유지한다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남성들에게는 바로 그때가 주님께 성실하고 순전한 마음을 보여 드릴 기회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은 완벽함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내를 찾으며, 인내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상급을 주신다. 이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로 결단하라. 그때부터 주님은 죄에 물든 자아와 나약한 의지, 신체적, 정신적 한계 따위의 태클을 모두 물리치고 우리를 주님의 무한한 영광의 자리까지 밀어 올리실 것이다.”

충현의 남성들이여! 힘을 냅시다. Happy Father’s Day!

이혜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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