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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신념과 신앙의 무장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0-12-31 14:46:29
조회: 132
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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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은 여러 가지 유명한 어록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그의 자서전에서 그는 과거의 경험을 이렇게 적고 있다.
그가 인천의 막노동판에서 일하고 있었던 젊은 시절, 너무나 빈대가 많아서 고생을 하였다. 하루는 나무 침상에서 자고 있는데, 빈대가 너무 극성을 부려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빈대는 물을 건널 수가 없으니 침상 네 개의 다리 밑에 물 그릇을 놓으면 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안심하고 잠을 자고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빈대가 무는 바람에 눈을 떠 본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빈대가 물을 건널 수가 없으니까 벽을 타고 천정에까지 올라와서 그가 누워있는 침상 위를 향하여 죽을 각오로 뛰어내리는 것을 목격한 그는 일생의 단단한 각오와 결심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 빈대 같은 정신으로 살면 못 할 것이 없겠구나!” 이런 각오를 다지고 그는 ‘빈대의 교훈’을 통하여 의지와 신념의 사람이 되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그는 소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지성을 자랑하는 석, 박사들이 그의 앞에 머리를 숙이는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던가. 신념이 이런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면, 신앙의 무장은 어떤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성도는 군사로 부름 받았다

사도 바울은 성도의 본연의 모습은 군사이어야 함을 파악한 것이 분명하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향해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  (빌 2:25)라고 칭한다. 디모데를 향해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 지니’ (딤후 2:3)라고 말한다. 또 목회자 아킵보에게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 (몬 1:2)라고 말한다.
군사는 자기의 일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군대에서는 비상이 걸리면 밥을 먹다가도, 화장실에 갔다가도 그냥 뛰쳐나와야 한다. 바울은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항상 군인처럼 깨어 충성스럽게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사탄은 과거에는 크리스찬을 직접 핍박했지만 지금은 무기력하게 해서 유명무실한 성도가 되게 한다. 교회와 성도는 점점 사탄의 수단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듯하다.
‘제자입니까’ 라는 책을 쓴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는 교회가 탁아소가 되었다고 한탄한다. 그는 교회는 하나님의 군사들을 양성하는 군병영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그리스도의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오늘의 성도들에게 가장 심각한 도전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싸움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우리는 영적 전투의 현장에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모르고 있다면 우리는 사탄의 계략에 무지하여 속고 있는 것이다. 전쟁터의 군인이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면 어떻게 적을 이길 수 있을까? 실전 경험이 없는 군인은 절대로 강한 군사가 되지 못한다.
아무리 훈련소가 훌륭한 훈련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해도 훈련 만으로는 강한 군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싸움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다. 개선 장군이신 그리스도가 모든 싸움을 이미 이기셨기에 우리는 그와 함께 개선하는 영광을 곧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었다. 새해를, 새 날을 맞는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새해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것은 나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 희망이 있다는 것,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나간 실수나 잘못을 접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결단으로 주님 앞에 다시 서며 이웃들과 성도들과 다시 한번 소망의 새해인사를 나눌 수 있으니 말이다.
올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안심하고 기쁘게 새 날을 맞이하며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든든한 백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역사 없이 우리 자신만으로는 결코 새로운 역사와 새 시대를 열 수 없을 것이다.
2020년에 느닷없이 온 세계를 덮친 코로나바이러스가 태산 같이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군사훈련소에 입학시켜서 보다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만드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고난을 이기고 더욱 강한 신념과 신앙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어려움의 기간을 통과하면 우리는 지금보다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될 것임을 믿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훈련방법은 우리의 문제나 환경을 개선시키기 보다는, 전쟁에 능한 하나님의 군사로 우리를 개선시켜서 그것들을 이길 수 있게 하시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윗은 사방이 온통 장벽으로 둘러 쌓인 험난한 삶을 살았다. 심지어 살기위해 아기스왕 앞에서 미친 척을 하여 생명을 건진 비굴한 날들도 있었다. 그를 모함하는 반역과 수 없이 많은 침략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전쟁을 치르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고 다녔지만, 그는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그는 정면돌파로 적군을 향해 달려갔고 담을 뛰어 넘고 현실의 높은 장벽을 돌파했다. 왜냐하면 그는 승리의 원동력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했기 때문이다.
  
이 새해에 우리도 다윗의 시편 속에서 다윗을 무장시켜서 능력으로 띠 띠우시며, 전쟁에 능하게 하시고, 놋 화살을 쏘게 하시며, 주를 의뢰함으로 적군을 향하여 용감하게 달려나갔던, 다윗의 도움이시며 또한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자!
인간에게 1년마다 새해를 주시는 이유는 새롭게 다시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다. 우리 눈에는 보잘것 없이 보이는 빈대 같은 미물도 살아남기 위해 전력을 다해 돌진하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때를 따라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신념을 새롭게 다지며, 이 모든 것 위에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로 부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의지하는 신앙으로 무장한다면, 2021년 새해에는 우리도 다윗과 같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 18:29)

이혜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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