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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가정예배라고 자세 흐트러질 수 없죠”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0-10-05 12:23:54
조회: 88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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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예배 고집 김형일 집사·김에스더 권사 부부


그동안 우리들은 주일성수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신앙생활의 기본이며 필수적 덕목이던 주일성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6개월 동안 조금씩 와해되었다. 처음에는 너무나 낯설고 힘들었던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가 조금씩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 이젠 오히려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어색할 지경이 되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겼다.
다들 집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을까? 어떤 장소에서, 어떤 복장으로,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을까? 영상으로 드리는 예배인지라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세수도 하지 않고 잠옷을 입은 채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고, 소파에 편하게 기대어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 그래서 지난 6개월간 조금씩 변하여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 우리들의 예배 자세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가?
여기에 한 부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정에서 첫 번째 주일예배를 드렸던 3월 22일부터 지금까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정장으로 단장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김형일 집사님, 김에스더 권사님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영상 예배를 드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오히려 반문한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는 언제나 목욕재계(沐浴齋戒)를 하고 정장을 했던 신앙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체득한 것이 몸에 밴 탓이다. 외적인 우리의 모습이 마음 가짐의 표현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최선의, 최고의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두 부부에게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관한 특별한 간증이 많이 있었다.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았다고 한다.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부어주심을 고백하며 감사하였다.
이렇게 모범적으로 영상예배를 드리는 두 분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통하여 대면예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회에 나와서는 마음껏 기도하고 찬양할 수도 있었지만,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때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더 애써서 노력하지 않으면 자칫 예배가 산만해지기 쉽다고 토로하였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신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발견되어지는 ‘그 한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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