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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코로나19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들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20-05-31 14:47:27
조회: 99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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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자 가정 최대 1,000달러 현금지원
무료 급식 받는 학생에 식품구입비 365달러 지원
재정 어려운 시니어 하루 세끼 무료 식사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어 가고 있다. 굳게 닫혔던 업소들도 문을 열고 있다. 캘리포니아 및 LA카운티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들을 위해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필요한 이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6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가주, 자녀 식품구입비 365달러 지원

학교에서 급식을 무료로 받거나 저가로 사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가주 사회복지국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대상자는 학교에서 무료나 저가로 급식을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로 1인당 식품구입비로 365달러씩 지급한다.
해당 가정은 가주 사회복지국에서 발행한 ‘팬데믹-선불카드(P-EBT)’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이 카드는 기존의 푸드스탬프 현금지급 카드처럼 일반 마켓에서 식품을 살 수 있으며, 월마트나 아마존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적부조’ 정책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서류미비자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가 후원하는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인 ‘캘프레시’나 메디캘 수혜 아동 또는 위탁 아동들은 1차 지원 대상자로 결정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든 카드를 발송했다. 이들에 이어 2차 대상자인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은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6월 말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1회에 한해 지원금이 나간다.
지원은 프로그램 웹사이트(https://ca.p-ebt.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877)328-9677

◇이민자 재난구호 지원 프로그램(DRAI)

가주 지역 서류미비자를 위한 현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1인당 500달러(가구당 최대 1,000달러)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주소셜서비스국(CDSS)은 이를 위해 가주 지역내 12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 현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LA와 오렌지카운티 거주자의 경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이민자인권보호연합 LA지부(CHIRLA)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혜택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는 만큼 가능한 빨리 접수할 것을 권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케어스법안(Cares Act)에 의한 현금 지급, 실업 수당 혜택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신청 과정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자격 조건 확인을 위한 것으로, 연령, 성별, 선호 언어 등 일반 정보를 제외한 개인 정보는 정부 기관에 공개되지 않는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213)241-8880
▶이민자인권보호연합 LA지부(CHIRLA): (213)201-8700

◇시니어 무료 식사 제공 프로그램

가주 정부와 연방 재난관리청(FEMA)이 파트너십을 맺어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루 세 끼, 주 7일 식사를 공급한다.
해당 시니어는 65세 이상으로 ▶소득 수준이 연방 빈곤선의 600% 이하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면역체계가 약하며 ▶가족중 누군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았거나 노출된 경우다. 식사는 파트너십을 맺은 로컬 커뮤니티와 식당들이 제공하게 되며, 비용은 주 정부가 환불 형식으로 지급한다. 주 정부가 지원하는 일일 식비는 1인당 최대 66달러로, 아침 식사비용 16달러, 점심 17달러, 저녁 28달러가 포함돼 있다. 식사비 예산의 75%는 FEMA가 지원하며 나머지는 가주 및 로컬 정부가 부담한다.
해당자는 주 정부 웹사이트(https://covid19.ca.gov/restaurants-deliver-home-meals-for-seniors)를 방문하거나 전화(211)를 걸어 신청할 수 있다. 또는 LA카운티에서 운영하는 무료 식사 지원 프로그램(888-202-4248, 800-510-2020)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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