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님 칼럼 - 실로암 못가

창조과학탐사를 다녀와서
글쓴이: 민종기목사
등록일: 2017-09-29 11:36:32
조회: 495
추천: 116
  

   지난주 9월 25-28일 이재만 선교사님이 인도하시는 383차 창조과학탐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멀리 앵커리지 온누리교회에서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오셨고, 우리 교회 교역자들과 주변의 몇몇 교역자들이 연합하여 여행을 하였습니다. 대홍수의 흔적이 분명히 남아있는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을 돌아보았습니다.

   이재만 선교사님은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버스, 식당, 국립공원의 현장에서 강의를 하시고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지질학, 생물학, 유전학, 신학 등의 강의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정리하여 주시면서, 우리가 배워왔던 진화론의 허구성을 일일이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진화론이 허문 것은 단순히 창조론이 아니라, 우리 신앙의 기반인 성경 진리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진화론의 영향이라고 선교사님은 열변을 토하셨습니다.

   요즈음에는 진화론이 학문적으로 유수한 전문가 단체에서도 공격을 받습니다. 사람과 원숭이 사이에 존재하는 유인원이라는 중간 화석은 한 개도 발견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중간 화석의 부재(missing link), 수많은 생물의 종과 종 사이의 분명한 간격은 진화론이 맞이한 심각한 도전입니다. 물론 같은 종류 안에서 변이(variation)는 분명히 발생합니다만, 그것이 다른 종류의 생물로 발전하지는 못합니다.

   현대 유전학의 발전은 진화론이 검증된 이론이 아니라 가설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화론이나 창조론은 세상을 보는 시각, 가설을 통하여 현상을 해석하는 패러다임입니다. 거대한 공룡의 화석이나 물고기의 화석, 대부분의 동물화석을 차지하는 수많은 조개화석은 수백만 년의 유구한 역사의 산물이 아니라 거대한 격변의 산물입니다. 화석은 엄청난 속도의 물과 토사의 운반과 급작스런 매몰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1.8킬로미터 높이의 그랜드 캐년과 콜로라도강의 지층은 장관이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의 죄악에 대한 홍수심판의 흔적입니다. 놀랍게도 화석의 증거는 아직도 지질시대표와 진화계통표를 결코 입증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이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단 하나만이라도 진화의 증거가 있으면 알려 달라’는 어떤 창조론자의 질문 앞에서, 학자이고, 학생이고, 누구든 한 가지 증거를 대지 못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찾아보고 대답하여 보십시오. 파충류에서 조류, 어류에서 양서류가 나온 화석 증거가 있습니까?  진화론은 실험과학이 아닙니다. 반복하여 진화를 검증할 수도 없고, 진화를 관찰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인 중에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타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화를 사용하였다는 “유신론적 진화론”이 그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자랑스런 이재만 선교사님은 세계관 전쟁 속에서 강의, 집필, 탐사여행을 통해 훌륭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아낌없는 기도의 지원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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