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6월 셋째주
글쓴이: 교회사무실
등록일: 2015-06-18 06:08:47
조회: 1,359
추천: 168
  


6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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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일꾼훈련(2015.6.13)
절제, 지혜의 미덕
잠언 25:15-28

찬송 452장(구찬송 505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못하다’(과유불급, 過猶不及),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과도한 세대’를 향한 선인들의 속 깊은 일갈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절제를 잃은 열심은 늘 그렇듯이 일을 그르칩니다. 하지만 잠언은 ‘지나치지 않고 그러나 부족함 없이’ 행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말씀과 나눔
1. 이웃을 향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원수를 향한 자비를 교훈합니다(15-22절).
1) 16, 17절에서 가르치는 덕목은 무엇입니까?
지나침을 경계하는 절제의 미덕이다.
자족과 절제의 미덕을 교훈합니다. 자족하고 절제하지 못한 욕망이 늘 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꿀’과 ‘이웃’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가장 달콤한 꿀이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도 지나치게 탐닉하고 관여할 때 득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도하게 먹다가 몸이 상하는 경우처럼, 절제하지 못할 때 달콤한 꿀도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꿀을 먹는 데 한계가 있듯, 이웃과 우정을 나누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잦은 방문이 도리어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미움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성숙한 우정을 위해 서로의 만남에 절제와 지혜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지나침이 모자름보다 못하다.                                     
   1. 본문의 구조.
        1] 자기 절제의 중요성. 15-17
           2] 적절하지 않은 삶1. 18-20
              3] 적절한 삶1. 21-22
           4] 적절하지 않은 삶2. 23-24
              5] 적절한 삶2. 25-26
        6] 자기 절제의 중요성. 27-28
   2. 지나침이 모자름보다 못하다.                                 
        1] 비슷한 말씀. 과유불급(過猶不及).
           a. 공자님 말씀, 논어. b 지나침은 모자름과 같다.                
           c. 중용의 삶이 선하다.  
        2] 자기절제가 중요하다.
           a. 지나침이 모자름보다 못하다. b. 절제가 필요하다.





2)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과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을 무엇에 비유합니까(19,20절)?
전자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에, 후자는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다고 비유한다.
환난의 때가 되면 사람이든 관계든 그 진위와 진가가 드러납니다. 19절은 결정적인 순간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될 때의 실망과 당혹감을 다루고 있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자는 필요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고통만 더 준다는 것을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20절은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이나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례함이 이웃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세 가지 비유-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 추운 날에 옷을 빼앗는 것, 상처 위에 식초를 붓는 것-로 묘사합니다. 이것은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는 일에 지혜가 필요함을 반증합니다.

3) 배고프고 목마른 원수에게 음식과 물을 주는 것을 무엇에 은유합니까(22절)?
마치 불을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라고 말한다.
21절은 20절의 부절적한 행동들과 대조적으로 올바른 행위가 무엇인지를 교훈합니다. 원수가 ‘배고프고 목마른’ 매우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보복 대신 선을 베풀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 위에 놓음’과 같다고 말합니다. ‘원수의 머리에 핀 숯을 놓는다’는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원수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뜻보다는 원수에게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회개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적절해 보입니다. 원수에 대한 지혜로운 선행은 원수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상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의 숯불을 머리위에 쌓아놓기.                                
   1. 원수의 머리에 핀 숯을 놓는다.
        a. 잠언 25:22  b. 롬 12:19-20                            
   2. 다양한 의미.
        a. 원수 갚는 것 아니다.
        b. 얼굴을 뜨듯하게 만든다. 부끄럽게 한다.
        c. 이스라엘에게 화톳불을 빌려줌. 회개하게 한다.


● 나눔 1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고 좋은 것(꿀, 이웃, 명예)을 지나치게 탐닉할 때 득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생활에 절제가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봅시다.

나눔1. 내 생활에 절제가 필요한 영역은.                                
   1. 과식을 피하여야 한다. 꿀, 고기, 감과 같은 특별한 과일.
   2. 과로를 피하여야 한다. 운동, 테니스, 골프, 등산, 낚시 등.
   3. 자랑을 피하여야 한다. 재산자랑, 건강자랑, 지식자랑, 자식자랑.



● 나눔 2  
신앙의 성숙은 관계의 성숙입니다. 하여 잠언은 ‘이웃에 대한 위증’(18절), ‘배신’(19절), ‘무관심’(20절)을 경계하고 원수를 향한 조건 없는 자비를 권고합니다(21,22절). 실업과 실직의 시대, 빈부의 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시대에, 곤경에 처한 이웃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나눔2.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방법.                        
   1. 기도로 도움.                                         
   2. 기업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고용함.
   3. 선교관을 세워 선교사를 도움.                         
   4. 선교현장에서 연약한 자를 도움.                        


2. 예기치 않은 고통과 오랜 불의 속에서 절제의 도를 교훈합니다(23-28절).
1) ‘부드러운 혀’와 ‘참소하는 혀’가 가져오는 상반된 결과는 무엇입니까(15,23절)?
부드러운 혀는 강한 뼈를 꺾고,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킨다.
‘부드러운 혀’와 ‘참소하는 혀’가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여기에서 ‘혀’는 언어만 아니라 태도까지 포함하는 제유입니다. 15절은 부드럽고 너그러운 말이 지니는 힘을 보여줍니다. ‘혀’는 신체 가운데 가장 부드럽고 ‘뼈’는 가장 단단한 부분입니다. 크고 거친 말이 힘 있어 보이나, 실상은 오랜 인내 속에서 빚어진 부드러운 말이 상대의 단단한 마음까지 움직여 그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3절에서 ‘참소하는 혀’는 ‘은밀한 혀’라는 뜻으로, 당사자가 모르게 비밀리에 행해지는 ‘험담과 비방과 중상모략’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얼굴’은 복수형인데, 이는 한 사람의 중상모략이 여러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고 공동체 내에 분란을 야기할 수 있음을 내포합니다.

언어사용의 스펙트럼.                                         
   1. 상처를 주어 죽게 함(마 5:21-22).                           
      2. 심각한 모욕을 줌. 분노를 일으킴(23).                          
         3. 갈등을 일으켜 심각하게 불쾌함(24).                         
            4. 위로를 받아 마음이 시원하게 됨(25).              
               5. 생명의 충만함, 구원을 받음(요 14:6).          


2) ‘먼 땅에서 오는 좋은 소식’과 ‘의인의 굴복’을 각각 무엇에 비유합니까(25,26절)?
전자는 목마른 사람의 갈증을 해소하는 ‘냉수’로, 후자는 ‘우물’의 흐려짐과 ‘샘’의 더러워짐에 비유한다.
25절은 우편 제도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사회에서 잦은 전쟁으로 고향에서 멀리 떠나 지내야 하는 당시 상황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에 특히 먼 곳에서 전해져 온 좋은 기별은 그것을 간절히 기다리다 지친 이들에게는 영혼에 기쁨과 활력을 주는 ‘냉수’와 같았을 것입니다. ‘먼 곳’에서 왔기에 그만큼 더 기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가장 시원한 냉수는 무엇일까요? 26절은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할 때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의인이 악인과 타협하거나 굴복하는 사회는 ‘흐려진 우물이나 더러워진 샘’처럼 쓸모도 없고 정의도 없고 희망도 없습니다. 따라서 의인의 의로운 삶은 자신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악에 굴복하지 않고 사는 것 자체가 사회 전체를 맑게 하고 밝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나눔 3  
샘의 오염이 생명에 위협을 주듯, 의인의 변절은 사회에 치명적인 해가 됩니다. 세상의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며, 정의와 인애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을 함께 이야기해봅시다.  

나눔3. 샘의 청결함을 유지하라.                                        
   1. 의인은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마 5:13).                 
   2. 의인은 샘이요, 맑은 시내이다(아 4:12, 15).                  
   3. 의인은 우리의 기대요 소망이라.                                                  



교구일꾼의 지도력: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함석헌)

만릿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고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려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께 기도
이 시대의 통념을 넘어선 배려와 자비를 베풀며,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자족과 절제를 잃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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