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제자의 길 3 : 사명에 응답하다
글쓴이: 교회사무실
등록일: 2015-01-14 11:16:06
조회: 1,605
추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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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길(3): 사명에 응답하다

마가복음 6:1-13  

찬송 508장(구찬송 270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복음이 환영받던 시대는 없었습니다. 내가 왕이 되기를 멈추고, 내 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복음의 불편한 요구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거절하는 세상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복음전파, 제자의 변함없는 사명입니다.



1.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서 말씀을 전하시지만 거절과 배척을 당하십니다(1-6절).
1)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2,3절)?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에 놀라면서도 그분을 믿지 않고 배척했다.

서기관과 같지 않은 권세 있는 가르침(1장)과 광풍을 잔잔케 하고 광인을 온전케 하며 병자를 고치고 심지어 죽은 자를 살리기까지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4-5장)에 사람들은 적극적이고 열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교훈, 능력에 놀라면서도 그분을 믿지 않았고 심지어 배척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회당 설교에 은혜를 받고 기이한 능력에 놀랐지만 예수님에 대한 낯익은 지식과 선입견에 빠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고향 아나돗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했던 선지자 예레미야처럼(렘 11:21), 고향 사람들의 배척에 직면하신 예수님은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4절)는 속담을 인용하며 그들의 믿음 없음(6절)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십니다.



2)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예수님의 출생과 직업과 가족 관계 등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낯익은 지식과 선입견 때문이다.

유대의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를 당할까 두려워하여 예수님을 배척하였듯이(2-3장), 고향 사람들도 평소 자신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한 줌의 지식(출생, 직업, 가족관계 등) 안에 갇혀 그 말씀과 능력을 폄하하며 예수님의 복음과 신성을 깨닫는 데 실패합니다. 예수님의 교훈과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는 데 몰두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가 자신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불신을 정당화하고 스스로를 안위하려 했습니다. 믿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믿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성육신의 참 의미와 예수님의 겸손한 사랑을 무시하는 일인 동시에 자신들의 교만에 넘어지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문제는 믿을 만한 ‘증거의 부재’가 아니라 믿고 싶은 ‘마음의 부재’에 있었습니다.

3)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능력을 행하지 않으시고 다른 마을로 발걸음을 돌리신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그들의 불신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시며 믿음 없는 고향 때문에 발걸음을 다른 마을로 돌리십니다. 믿음의 결핍은 그분이 하시는 일들을 향해 닫힌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고향 사람들의 불신앙은 예수님의 사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마가는 마태(마 13:58, “많은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다”)와 달리, 그들의 불신 때문에 그곳에서 “아무런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믿음 있는 곳에서만 역사를 만들어내시는 분입니다. 고향 사람들의 배척은 동족 유대인의 배척을 내다보게 합니다. 특히 ‘이상히 여기셨다’는 표현은 복음서에서 두 번 나오는데, 하나는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마 8:11-13)을 언급할 때였고, 다른 하나는 ‘고향 사람들의 불신’에 대해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유대인의 거부와 배척으로 인해 도리어 이방인에게 전해진 사실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눔1  
‌‘목수의 아들’이라는 그들의 낯익은 인식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참 모습을 대면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내 알량한 지식과 경험으로 주의 말씀과 능력을 제한한 적은 없었는지 함께 나눠봅시다.

●나눔2    ‌
나사렛 사람들은 믿지 않을 이유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믿기에는 아는 것이 너무 많고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내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세상이 복음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둘씩 보내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7-13절).
1) ‌예수님이 복음전파를 위해 떠나는 제자들에게 허락하지 않으신 것은 무엇입니까(8,9절)?
지팡이 외에 양식, 배낭, 전대의 돈, 두 벌의 옷 등을 챙기지 못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유대인의 관습을 따라, 신 17:6) 둘씩 짝을 지어 보내시면서 복음의 역사를 훼방하는 악한 세력을 제어하는 권세까지 주십니다. 하지만 복음전도를 위해 떠나는 그들에게 여행 경비는 물론이고 여행 필수품마저 여분으로 챙기지 못하게 하십니다. (여기에서 마태복음(10:10)과 누가복음(9:3 10:4)에서 금지된 지팡이와 신발이 마가복음에서는 허용되고 있는데, 이는 먼 선교 여행 상황까지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명령은 선교 사역의 긴급성과 기동성에 대한 필수 요건입니다. 동시에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려면 반드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요구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를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은 제자도의 원리이자, 제자들의 전도 여정에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었습니다.


2) 예수님은 복음을 거절하는 곳에서 나갈 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십니까(11절)?
그곳에서 나갈 때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고 명하신다.  

복음과 전도자들이 늘 환영만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향에서 거절과 배척을 당하셨던 예수님처럼, 제자들과 그들이 전하는 복음도 냉대와 홀대를 받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느 마을이든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그들의 말(복음)도 듣지 않을 경우에는 그곳을 떠날 때 ‘발아래 먼지를 떨어서 그들에게 증거로 삼으라’고 명하십니다. 복음이 거절된다면 그것은 전하는 자의 책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특히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리는’ 행동은 유대인들이 부득이하게 이방지역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행하는 행위로, 자신들이 이방인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따라서 제자들의 행동 역시 복음을 거절하고 배척한 그 마을이 하나님 나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외면한 이들에 대한 경고이자 심판의 증거였습니다.

●나눔3    ‌
고향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처럼, 복음은 늘 환영받지 않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전도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
제 지식과 경험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않게 하시고, 복음전파의 사명에 응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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