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헌신과 대비되는’ 배신(背信)
글쓴이: 교회사무실
등록일: 2019-04-12 11:37:31
조회: 142
추천: 35
  
구역일꾼 훈련(2019. 4. 6)

4월 둘째주 그룹큐티나눔
Quiet Time Sharing


‘헌신과 대비되는’ 배신(背信)
마태복음 26:1-16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찬송 94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사랑에는 계산이 없습니다. 가장 값진 것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것이 사랑입니다. 앞에서 사랑한다 하고 뒤돌아서 변하는 법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작은 이익에 눈멀어 예수를 배반하는 제자, 그리고 값비싼 향유를 부어 예수의 죽음을 준비하는 무명의 여인. 밤하늘의 별처럼, 음모와 배신 속에서 여인의 헌신은 더욱 향기롭고 빛이 납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유대 당국자들은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살해할 계략을 꾸밉니다(1-5절).
1) 종말에 관한 설교(24, 25장)를 마친 후, 예수님이 예고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2절)?
이틀 후 유월절에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넘겨질 것이라고 예고하신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1절)는 5개 강화 중 마지막인 종말 강화가 끝났음을 알린다.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 이틀 전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에서 기원한 유대 최대의 절기다. 유월절에 대한 언급은 유월절 어린 양의 희생과 예수님의 죽음 예고 사이를 연결한다. 예수님은 이틀 후 유월절에 자신의 고난이 시작됨을 아시고 이것을 다시 한 번 제자들에게 예고하신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연이나 유대 지도자들의 계략과 유다의 배신(26:3-16)으로 발생한 일이 아니라 구약에서 예언했고 예수님도 늘 예고하시던 일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사셨고 돌아가실 때가 유월절임도 아셨다.  

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짜고도 명절에는 실행하지 않으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 5절)?
백성들 가운데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하여 명절에 실행하는 것은 포기한다.  
성전에서의 갈등(21-23장)은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의 욕망을 한층 강화했다. 예수 살해 모의를 주도한 자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다. 산헤드린 공회의 주요 구성원들로서 그들의 모임은 상당히 공식적인 의미가 있다. 유대 최대의 명절인 유월절에는 사람들이 많아 민란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였기에, 가이사랴에 머물던 총독이 명절 중에는 예루살렘에 상주하며 치안을 유지했다. 출애굽의 은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유월절)에 그들은 새 출애굽을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오로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적 제거였다. 그들에게 걸림돌은 예수를 향한 백성의 열화 같은 지지뿐이었다(21:1-17). 그 군중의 소요를 두려워하여 무교절 기간을 피하기로 결의한다.  

나눔1   유대 당국자들은 백성의 반발을 사지 않으면서 예수를 죽일 방법을 궁리합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오로지 기득권 유지를 위한 정적 제거였습니다. 내가 애쓰고 골몰하고 수고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까, 해하는 일입니까? 누구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까?

2. 유대 당국자들의 흉계와 한 제자의 배반 사이에 한 여인의 헌신이 소개됩니다(6-16절).
1) 예수님께 값비싼 향유를 붓는 여인의 행동을 본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8, 9절)?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면 더 나았을 돈을 허비한다고 나무란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셨을 때에 무명의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를 가지고 나아와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여인이 부은 값비싼 향유는 인도에서 수입한 나드 향유로 추정되며, 기름 부음이나 헌신과 같은 종교적 의식이나, 시신의 방부제로 사용되었다. 제자들은 이 사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구제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나무라기까지 한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여러 차례 들었고 방금 전에도 들었지만(2절)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여인의 행위를 비난한다. 노동자의 1년 치 임금에 해당하는 300데나리온을 한 사람에게 쏟아부은 것은 제자들에게는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어리석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 여인의 헌신을 엄청난 허비로 여겼다. 예수님이 누군지 모르는 이들에게 헌신은 허비로 보일 것이다.

2)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은 그 여인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12절)?
자신의 장례를 예비하는 의미 있고 값진 일이라고 칭찬하신다.
예수님은 다른 관심보다 예수님 자신을 향한 관심을 앞세운 여인의 헌신을 ‘좋은 일’로 여기며 기뻐하셨다.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의미 있고 값진 일이었다고 칭찬하신다. 여인의 행위가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여인이 의도하지 않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주신 것이다. 때로 우리가 의미를 모르고 한 충성과 헌신을 주님은 의미 있게 사용하신다. 제자들의 지적처럼 구제도 권장할 만한 미덕이지만 예수님을 섬기고 경배하는 일보다 앞설 수는 없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이름은 몰라도 그 행위의 의미는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기억되는 영광까지 주신다.  

3)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포기한 계략(4, 5절)의 불씨를 다시 살려준 사람은 누구입니까(14, 15절)?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였다.
종교 지도자들이 잠시 미뤄둔 살해 결의(5절)를 다시 살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가룟 유다였다. 그는 제 발로 찾아가 그들의 귀를 기쁘게 하는 제안으로 악행을 부채질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유다가 예수를 배반하기로 한다. 예수가 더는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자신의 기대를 따라 움직여주지 않는 자에게 목숨을 바쳐 추종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보았다. 그간의 헛수고를 보상받으려고 했는지, 은 삼십에 예수를 넘겨주기로 한다. 그는 계산했다. 하지만 계산에 실패했다. 예수님을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다. 그는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세상이 예수님을 더 싫어하고 무시하고 업신여기고 없애는 데 철저히 이용당한, 명목상의 제자다. 아니 허다한 무리 중 하나였다.  

나눔2   제자들은 여인의 행동을 ‘허비’라고 나무랐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는 의미 있고 값진 일이라고 칭찬하십니다. 설득력 있는 이유들을 내세우지만, 실은 ‘돈에 대한 미련’ 때문에 예수님과 이웃에게 해야 할 도리를 다하지 않거나 외면한 적이 있다면 진솔하게 이야기해봅시다.    

나눔3   유다는 자신의 기대에 맞게 움직여주지 않는 자를 추종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보고 예수님을 팔아넘깁니다. 그는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계산에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를 찾는(믿는) 이유와 주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는 같습니까? 내게 예수님은 얼마나 값진 분입니까?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_ 다른 어떤 관심보다 주님을 향한 관심을 더 앞세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공동체_ 시기하거나 경쟁하기보다 서로의 헌신을 존중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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