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용서, 재건의 씨앗
글쓴이: 교회사무실
등록일: 2019-03-15 08:55:22
조회: 162
추천: 34
  
구역일꾼 훈련(2019. 3. 16)

3월 넷째주 그룹큐티나눔
Quiet Time Sharing


용서, 재건의 씨앗
마태복음 18:21-35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날 구원하신 예수님(찬송 262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사랑의 절정은 ‘용서’입니다. 죄인들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 용서이고, 죄인들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가 바로 용서하는 기적입니다. 그 용서의 사랑이 위태로운 관계를, 공동체를 재건합니다.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해 ‘한계 없는’ 용서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예수님은 형제를 용서하되 얼마나 용서하라고 하십니까(22절)?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즉 “한없이” 용서하라고 하신다.
당시 랍비들은 형제의 죄에 대해 세 번의 용서로 충분하다고 가르쳤다. 장로들의 유전인 미쉬나(마 15장)에서는 죄인에 대한 태도가 매우 엄했다. 두 번의 참회 이후 용서를 구하는 것은 참회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라는 표현은 창세기 4:24에서 나오는 엄격한 보복을 연상케 한다. 예수님은 복수의 화신인 라멕과 정반대로 복수를 금하신다. 옛 시대에는 ‘미움의 한계’가 없었다면, 새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용서의 한계’가 없다. ‘일흔 번씩 일흔 번의 용서’는 문자적으로 490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일곱’이 유대인들에게 완전수임을 고려할 때 이것은 무제한적인 용서를 말한다. ‘한계 없는 용서’다. 또한 이것은 용서가 단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임을 암시한다. 그것은 나에게 죄를 범한 형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일일 뿐 아니라 내 상처를 주님의 주권에 맡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2. 주인은 갚을 것이 없는 일만 달란트 빚진 자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25절)?
그의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것을 다 팔아 갚으라고 요구한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해 ‘한계 없는 용서의 이유’를 설명하신다. 그 종의 채무액인 일만 달란트는 어마어마한 액수다.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으로,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 1데나리온이었으니 1달란트는 노동자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16년 이상을 넘게 일해야 모을 수 있는 액수다. 그렇다면 1만 달란트는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20만 년을 모아야 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당시 유대와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세금 총액이 600달란트였으니, 일만 달란트 빚은 개인이 현실적으로 갚을 수 없는 막대한 채무였다. 채무를 갚을 수 없을 경우 노예로 팔리게 되는데(출 22:3), 주인은 종의 채무를 대신해서 그의 전 재산을 처분할 뿐 아니라 그와 그의 가족을 노예로 팔아넘기도록 명한다. 그렇다고 천문학적인 채무액을 변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조치는 ‘형벌’로 이해할 수 있다.


나눔1   예수님은 용서하되 그 한계를 두지 말고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용서에는 허비가 없고 지나침도 없습니다. 오래도록 용서하지 못해서 미안한 사람이 생각납니까? 어떻게 하렵니까?


3. 탕감 받은 종은 참아달라는 동료의 간청에 어떻게 응답합니까(30절)?
허락하지 않고 그 동료를 옥에 가둔다.
“다 갚겠나이다”(26절). 하지만 종의 빈말이다. 그는 갚을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갚을 수도 없는 금액이다. 그런데 주인의 반응은 놀랍게도 “불쌍히 여겨”, 즉 긍휼이다. 탕감 외에는 천문학적인 채무를 갚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조건 없는’ 탕감이었다. 그런데 탕감 받고 나온 종은 자신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 그의 멱살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독촉한다. 물론 100데나리온도 적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일만 달란트에 비하면 60만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다. 그런데 그 종은 빚을 갚겠다는 동료의 말도 무시한 채 옥에 집어넣는다. 무한한 용서를 받고도 돌아서서는 무정하고 비정한 사람으로 돌변했다. 자신이 받은 용서의 가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용서할 수 있으려면 내가 받은 용서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4. 그 소식을 들은 주인은 그 악한 종을 불러 어떻게 처리합니까(34절)?
심히 노하며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옥에 가두게 한다.
다른 종들의 보고를 들은 주인은 자기가 탕감 받은 액수의 60만 분의 1밖에 안 되는 돈을 갚지 않는다고 동료를 무자비하게, 가혹하게 대하는 종을 ‘악한 종’으로 부르며 매우 분노한다. 그리고 탕감해준 은혜를 무효화하고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옥에 가둔다. 용서 없는 자에게 용서 없는 보응을 내리신다. 은혜를 은혜로 갚지 않은 배은망덕한 자는 그 받은 은혜마저 회수 당한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제자들에게 적용하신다(35절). 이웃을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날마다 기도하도록 가르쳐주신 그대로다(주기도문, 마 6:15). 제자들에게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제자 공동체(교회)는 용서의 공동체다.  


나눔2   ‘용서의 용기’는 ‘용서의 기억’에서 나옵니다. 용서할 수 있으려면 내가 받은 용서의 은혜를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용서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눔3   제자들에게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교회는 용서의 공동체입니다. 용서 없이는 공동체의 일치도, 성도의 성숙도 없습니다. 개인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용서를 통한 화해나 변화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용서하고 싶지 않을 때 주께 탕감 받은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공동체 _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돌아온 자는 조건 없이 받아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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