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일꾼 성경공부 자료

약속, 소멸되지 않는 말씀
글쓴이: 교회사무실
등록일: 2018-11-02 12:49:47
조회: 413
추천: 95
  
구역일꾼 훈련(2018. 11. 3)

11월 둘째주 그룹큐티나눔
Quiet Time Sharing


약속, 소멸되지 않는 말씀
예레미야 36:20-32

찬송 204장(구 379장, 주의 말씀 듣고서)
  

여호야김은 예레미야가 전해준 말씀을 듣도록 온 나라에 금식까지 선포했습니다(36:9).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보다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찢어 불태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불태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불순종을 불태웁니다.  


말씀과 나눔
1. 여호야김 왕이 말씀을 듣고 격분하여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불태웁니다(20-26절).
1) 말씀을 들은 왕과 신하들은 옷을 찢는 대신 무엇을 찢었습니까(23, 24절)?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찢어 불태웠다.

여호야김 왕 제4년째는(주전 605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갈그미스 전투를 통해 가나안과 시리아에 대한 종주권을 확보한 해이기도 하다. 그 이후 바벨론은 주전 604년에 블레셋 아스글론을 점령하게 된다(렘 47:5-7). 아스글론 점령 소식을 들은 여호야김 왕은 위기 의식을 느끼고 금식을 선포한다(36:9). 이때 예레미야는 성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36:5), 그 대신 바룩을 통해 두루마리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게 한다(36:6). 낭독을 들은 미가야가 고관들에게 보고하고 고관들은 왕에게 보고한다(36:11-16).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에는 아마도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내용이 담겨 있었을 것이며(36:7, 29), 더불어 백성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해주겠다는 메시지도 담겨 있었을 것이다(36:3). 이 메시지를 들은 왕은 옷을 찢으며 회개하기보다는 오히려 두루마리 말씀을 찢어 불에 태운다. 말씀에 저항하는 왕의 어리석은 선택은 결국 유다의 멸망을 재촉하고 확정했다.  

2) 왕이 바룩과 예레미야를 잡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6절)?
여호와께서 바룩과 예레미야를 숨기셨기 때문에 잡지 못했다.

여호야김 왕은, 예루살렘 성전이 바벨론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그 당시 주류 ‘성전신학’이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는 예레미야와 바룩을 이단 취급하며 그들을 잡아들이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호야김 왕은 그의 권세를 가지고도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셨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권력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감옥에 가둘 수 없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주권을 가지고 활동하시기에 그의 말씀도 세상 권력에 의해 예속될 수 없다.

3)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왕과 백성에게 기대하신 반응은 무엇입니까(참조. 3절)?
왕과 백성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듣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길 원하셨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과 지도자들과 왕에게 두루마리 말씀을 주신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오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만일 이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할 것이다. 하지만 왕과 백성들은 끝내 하나님의 회개의 부름조차 거절하며 자기 길을 걷는다. 여호야김은 그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며, 민족과 국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의분과 열정만으로는 결코 백성과 공동체를 복되게 할 수 없다. 여호야김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은 데 있다. 말씀이 아닌 자기 신념을 마치 신앙의 본질인 것처럼 생각한 것이 패망의 원인이었다. 말씀 앞에 올바른 태도는 겸손과 회개의 자세다.

나눔1   여호야김은 금식일에 말씀을 듣고 옷을 찢기보다 두루마리를 찢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기대하신 반응이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말씀을 듣고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공동체 속에서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2. 왕은 두루마리를 불태우지만 하나님은 말씀의 통치를 바로 세우십니다(27-32절).
1)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지시한 명령은 무엇입니까(27, 28, 32절)?
처음에 기록했던 말씀을 두루마리에 다시 기록하게 하신다.

2) 하나님은 여호야김 왕의 어떤 잘못을 지적하십니까(29절)?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받지 않고 정면으로 부정하는 태도를 문제 삼는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불러 다시 말씀을 기록하게 하신다. 왕은 말씀을 찢고 불태웠지만 하나님은 다시 말씀을 불 속에서 건져내어 기록하게 하신다. 여호야김의 가장 큰 잘못은 하나님의 말씀에 저항하는 태도를 가진 것이다(29절). 하나님은 유다의 죄를 징계하실 것을 경고하시는데, 야호야김은 잘못된 성전신학에 기초하여 성전이 무너질 리 없다고 맞선다. 여호야김의 이런 행위는 그의 아비 요시야와 매우 대조적이다. 요시야는 말씀을 발견하고 옷을 찢으며 종교개혁을 단행하지만 여호야김은 말씀을 찢으며 하나님께 저항한다. 하지만 유다에 대한 심판이 다시 확정될 뿐이다. 하나님의 뜻은 결코 사람의 불순종에 의해 꺾이지 않는다.    

3) 말씀을 무시한 왕과 백성에게 하나님이 내리신 징벌은 무엇입니까(30, 31절)?
① 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이며, 다윗의 왕위가 끊어질 것이다.
② 백성과 신하들이 죄에 대한 징벌과 재난을 받을 것이다.

말씀을 거부하는 왕과 백성에게 심판을 예고하신다. 민족과 공동체가 멸망하는 것은 그들이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말씀이 사라진 사회는 심판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다윗 왕권이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30절). 다윗 언약이(삼하 7:12-16) 폐기되는 듯하다. 하지만, 유다가 망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언약이 폐기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한 목자(다윗, 메시아)를 세워 다시 그들을 회복하실 것이기 때문이다(겔 37:24-28). 말씀을 무시하는 백성에게 바벨론 포로 70년이 예정된다(25:11). 오직 회복에 대한 소망은 사람의 능력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에 있다(렘 29:10).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유다는 언약이 폐기되는 듯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말씀을 무시한 것에 대한 대가다.

나눔2   왕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순종하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도 내 마음에 맞지 않다며 거부한다면 그 말씀은 다시 징계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 요소가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

함께 기도
때로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씀일지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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