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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긴 방학을 마치고 샬롬대학이 지난 2월 21일 개강했다.
이미 등록한 학우들과 새로 등록한 학우들이 담소를 나누며 어린 아이와 같은 기다림과 설레임의 모습이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렸다.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부학장 김만수 장로의 기도와 학장 국윤권 목사께서 잠언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는 본문을 가지고 ‘즐거운 삶을 누리는 비결’ 제목으로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부학장 김영률 장로의 인사와 한학기 동안 함께 강의해 주실 교수들과 봉사자들을 소개하고, 지난 9년 동안 샬롬대학 총무로 귀하게 헌신하셨던 한기찬 집사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임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해 드린 후 국윤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학사일정 안내 후에 각 반별로 교수님들의 인도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서로 인사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늘 기도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도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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