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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화요사랑방을 마치며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19-07-01 08:59:56
조회: 184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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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지는 믿음 다잡게 해준 귀한 만남의 화사방

■김진현 집사 <이왕 사공팀>

화요사랑방에서 자매님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우연히 슬픈 소식을 전해들었다. 저의 아들을 석 달부터 세 살이 될 때까지 사랑으로 돌봐주셨던 베이비시터 할머님이 작년 말에 갑자기 암이 발병하여 현재 말기로 많이 편찮으시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정말 누구보다 건강하시고 멋쟁이셨던 분이셨기에 너무나 충격이었고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 뒤로 연락을 드렸는데, 당신도 갑자기 찾아온 병마를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시며 만나기를 망설이셨다.
저는 기도드리며 기다렸다. 드디어 보고싶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뵈었다. 차라리 몰랐다면 슬픔도 없었겠지만 훗날 더 고통스럽고 죄스러웠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저는 그동안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화요사랑방에 참가하게 하시고 그 자리에 앉게 하시고 알게 하심이 다 계획하심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돌이켜보면 11주 동안 참가하면서 성경지식이 없었기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는데, 그 뒤 예수님은 어디 계시나, 어떻게 되셨나는 바보같은 질문을 한 적도 있다.
그날 밤 갑자기 사도신경이 눈에 들어왔다. 예배시간마다 아무 생각없이 읊던 기도문인데, 이 짧은 기도속에 하나님의 창조부터 예수님의 부활하심, 성령님에 이르기까지 다 들어있음에 큰 깨달음을 얻은 양 단어 하나하나를 다시 새기며 몇 번을 읽은 날도 있다.
리더 부리더님들의 따뜻한 말씀과 나눔, 기도에 감사드리며 곳곳에서 행복한 얼굴로 수고해주신 많은 봉사자님들을 보면서 선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생각하고 저도 닮고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아직도 제 가슴과 머리 속에는 수많은 물음표들이 있다. 돌아돌아 예수님께 가는 길이 아직 멀지라도, 제가 한발 다가가면 예수님께서는 백보, 만보 다가와 주실 것을 믿는다.

■한지영 집사 <예수님의 사랑방 손님들>

저는 이민생활을 시작한 지 13년, 충현에 등록한 지는 5년 되었다. 신앙생활은 어려서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시작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교회와는 담을 쌓고 살았었다.
결혼 후 미국에 오고 3년 정도 살다보니 교회를 가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다. 주변에 믿는 분들도 많고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구나 깨달으면서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도 하고 교회활동도 많이 했지만 삶에서 원하는 궁극적인 것들은 변하지 않았다.
물론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저와의 동행을 전혀 모르고 지내진 않았다. 그러던 중 교회를 옮기려 할 때 쌍둥이들이 5개월 정도여서 교육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알아보고 충현에 출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큰 교회로 옮기고 보니 그냥 예배만 드리고 집에 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교회라는 건물에 들어와서 종교활동만 하였다.
주변에서 화요사랑방에 대한 권유를 여러 번 들었지만 시간만 보내던 중, 이번에는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상황이 되는지 하는 마음으로 첫 날 왔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빠듯하지 않고 아이들도 적응을 잘해서 11주를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저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가 없고, 내가 아이들을 24시간 돌볼 수도 없는데 믿음없이 무슨 배짱으로 살까 하는 정도의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했는데, 사랑방을 하며 예수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말씀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결단으로 큐티도 할 수 있었고 저희 방 식구들과 잠언도 5월 중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제게 고민인 문제가 좋은 상황들로 변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어찌보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이제는 나는 하나님의 딸이고, 하나님은 나의 손을 놓지 않으실 것이고, 나를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고, 내가 두려워하고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담대함 또한 생겼다. 하나님과 좀더 친밀해지기 원하는 모든분들께 화요사랑방을 추천하고 싶다.

■최효진 집사 <예수님의 사랑방 손님들>

많은 분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일 스케줄과 안 맞아서 계속 사양해오다가 저와 친한 박 집사님의 강력한 인도로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사랑방 첫날부터 저는 시험에 들었다.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의견을 내야 하는 것이 안 맞았고, 하기 싫은데 남자라고 시키는 것도 안 맞았다. 한 번만 더 가보고 정 안 맞지않으면 테이블을 옮기겠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기도 중에 환경과 상황 때문에 마음이 꼬여있는 저를 돌아보게 되었다. 제 비즈니스가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아 부족한 직원으로 많은 일을 처리하다보니, 마음은 급한데 몸이 피곤해서 못 따라와주고 있었다. 제 자신의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던 저를 보며 회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사랑방에 참여하니, 매번 늦는 제가 저녁 거를까봐 식사를 챙겨주시는 조경식 리더님, 기도제목까지 적어주시는 부리더님, 팀원 한 사람 한 사람, 봉사하시는 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게 되었다.
그동안 기도제목으로 내놓은 것들을 짧은 시간에 아루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 또한 이루어지기를 믿고 감사드리며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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