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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하나님은 사탄에게도 좋은 것을 주셨다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19-01-31 12:52:32
조회: 93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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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세상 속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풍자한 유니즌의 ‘맛 잃은 소금’이라는 찬양곡은 이런 가사로 시작한다.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
1절: 드라마 끝까지 보다 지각예배, 스포츠 중계 보러 일찍 귀가, 다음주는 바캉스를 떠나오니 오 주여 해변으로 임하소서. 장로님의 기도 때는 낮잠 보충, 목사님의 설교 때는 설교비판 하지만 축도는 받아야지. 아멘 끝나자마자 서둘러 퇴장
(후렴)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자길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내고, 맘에 드는 말씀 골라 자기에게 이롭도록 해석하지.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내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없네. 세상의 소금이 되어 썩지 않아야 하건대 이처럼 맛을 잃은 소금이 되었으니~
2절: 성가대가 노래하면 실력평가, 안 가져온 헌금 찾아 뒤적뒤적. 밥 먹을 땐 누가 볼까 눈만 껌뻑, 술 마시고 담배 필 땐 무신론자. 목사님이 몰라준다 투덜투덜, 보기 싫은 사람 있어 교회 바꿔. 그래도 헌금은 꼬박꼬박 왜냐? 봉사하면 그 대가로 복 받을테니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신학자 칼 바르트는 “예배는 인간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기념비적이고, 가장 긴박하고, 가장 영광스러운 행동이다” 라고 말했다.
예배는 누구에게 드리는 것인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고 영이신데 어떻게 인간의 예배를 받으시는가?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에서 매 주일 낭독하는 말씀 “하나님은 영(Spirit)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spirit)과 진리(truth)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에서 말하는 영은 성령이 아니라, 예배 드리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영(spirit)으로 예배를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영과 영이 교통하는 영적인 예배는 외형적인 예배가 아니라 영혼으로 드리는 예배인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은 영이 거듭나 살아났느냐의 문제이며, 영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장소와 시간, 그리고 형식이나 제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다. 또 진리로 예배 드린다는 것은 1년 365일 하나님께 진리의 말씀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때문이다. (히 4:12)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예배를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었으며, 지금도 공산치하 지하실에서 순교를 각오하고 목숨 걸고 예배 드리는데, 과연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이기에 하나님은 지금도 참된 예배자를 ‘찾고’ 계신다.

우리 속에 영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을 예배하려면 내 안에 살아난 영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신앙의 핵심인 영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몸은 눈에 보이니까 알고 마음도 그런대로 알겠는데, 영은 무엇인가?
영은 양심, 계시, 직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해준다. 성경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요 3:5)고 선언한다.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육의 사람으로 태어났으며, 육에 속한 사람은 영이 죽은 사람으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는 우리에게 있는 우리 몸의 기관인 ‘마음(heart)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법칙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시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죽은 영을 살리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하늘에 있는 인자로 이 세상에 오셨다.
영이 살아난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며, 영이 죽은 사람은 자동적으로 이 세상의 영인 사탄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무언가가 있다. 우리의 마음은 인식이 되어도 마음속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은 잘 인식되지 않는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곳이 영이다. 영은 하나님을 섬기는 곳, 교통 하는 곳,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성경에는 “생명의 근원인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잠 4:23)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세상 것을 마음에 품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그의 자녀들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게 하시며 품게 하신다. 하나님은 세상 임금인 사탄에게 세상의 모든 권세와 부귀를 주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도 이 세상의 이렇게 좋은 것을 주었는데, 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권세와 부귀는 커녕 이렇게 먹고 살기도 힘들게 고난과 고통을 주는가?

성도에게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주셨다
땅에 속한 사람은 땅의 것으로 만족하지만, 하늘에 속한 성도는 하나님 자신과 성령으로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풍성함으로 만족한다.
땅에 속한 것은 잠시 쓰다가 버리는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썩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것은 진리이며 본질이 새롭기 때문에 영원히 썩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이다. 우리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고있지 않고 허탄한 생각으로 방치되어 있다면 다른 영, 즉 공중권세 잡은 자의 영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품고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거듭나 영에 속한 성도는 생명의 근원인 마음의 상태를 늘 말씀으로 점검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려고 예비한 영원한 보이지않는 하늘에 속한 것을,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늘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9-10)

이혜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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