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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은 지난달 7일 케탄지 브라운 잭슨을 연방대법관에 인준, 233년만에 흑인 여성 최초의 대법관이 탄생했다. 연방대법관은 미국의 앞날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최고 판사 중의 한 명이다. 잭슨 판사를 임명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큰획을 그은 날이라고 축하했다.
잭슨은 민주당 상원 전원의 지지뿐만 아니라, 세 명의 공화당 의원인 Susan Collins(메인), Lisa Murkowski(알래스카), Mitt Romney(유타)의 지지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은퇴를 앞둔 스티븐 브라이어의 자리에 잭슨을 지명했다. 그녀는 51세이며, 대법원 판사는 자진 사퇴하지 않는 한 평생직이며, 재판 결과에 대한 어떤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녀를 "판사로서 최고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잭슨 판사의 인준은 우리 국가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리는 최고 법원이 미국의 인종적 다양성을 반영한 측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그녀는 놀라운 판사가 될 것이며 이 순간을 그녀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올 여름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낙태를 지지하며 동성간 결혼을 찬성하는 좌파 성향 법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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