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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감동하며 사는 삶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19-10-04 15:49:51
조회: 58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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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건망증이 심해져서 혹시 치매가 아닌가하여 병원을 찾는 40~50대가 부쩍 많아졌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환자 자신은 병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고통을 그다지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옆에서 돌보는 가족에게는 가장 무섭고 두렵고 힘든 질병이기에, 세계적으로 고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2018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0.2%이며 그 수치는 매 년 더 늘어가고 있다.

치매를 예방을 위한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루 두 시간 이상 책이나 신문을 본다.
*의도적으로 왼손, 왼발을 많이 쓴다.
*되도록 많이 웃는다.
*오랫동안 혼자있는 상황을 피하고 사람들과 어울린다.
*신앙을 가진다.
*원망하지 말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감사와 기쁨의 말을 쓴다.
*가능하면 자주 자연을 접한다.
*가능하면 자주 감동을 한다.

감동이 메마른 시대

이 중에서 ‘자주 감동을 한다’는 말은 마음의 자극과 움직임이 두뇌를 활발하게 유지하여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정년을 맞아 은퇴를 하고 하루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던 어느 노신사가 어느 날, 어떤 학생이 우연히 버스에서 내리면서 옆자리에 두고 간 시집을 발견하였는데, 그 시집에서 노산 이은상 선생의 ‘인생’이라는 시를 보게 되었다.

“차창을 내다볼 제 산도 나도 다 가더니
내려서 둘러보니 산은 없고 나만 왔네
다 두고 저만 가나니 인생인가 하노라”

이 시를 읽고 감동을 받은 노신사는 그 후 새롭게 인생을 보게 되었고, 지금은 노년에 시작한 마라톤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현대는 감동이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삭막하고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삶 속에서 감동받을 일이 점점 적어지는 시대가 되었다.

생각의 힘이 주는 교훈

인간이 위대한 것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각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인간은 자신이 끊임없이 사고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행은 그 자체 만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불행은 인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는 순간에 싹트는 감정이다. 만일 우리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불행이나 스트레스 등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한다는 사실 그 자체를 잊어버리기 쉽다.
마치 우리의 숨이 가빠지기 전까지는 우리가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 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일어나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에 평균 5~6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있다고 한다. 대단히 엄청난 숫자이다. 이 중에서 75%는 부정적인 생각이고, 10%는 잡생각이고, 15%만이 긍정적인 생각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옛말에도 심신이 괴로울 때는 5만가지 생각이 든다는 말이 있는 듯하다. 우리 인간의 생각이 하루에 5만가지 라면, 하나님의 생각은 얼마나 될까?

다윗은 시편 139편 1-4절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신다”고 말한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생각은 너무 많아서 그 수가 ‘모래보다 많다’고 다윗은 감탄한다.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생각이 별로 많지 않지만, 하나님은 모래보다도 더 많은 좋고 긍정적이고 선한 생각들로 말미암아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 아! 얼마나 엄청나고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인가.

좋은 생각을 많이하며 사는 삶

에리히 프롬은 그의 저서 ‘소유나 존재냐’에서 인간을 소유형 인간과 존재형 인간으로 구분하였다. 소유형 인간이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소유하는데 두고 사는 사람이고, 존재형 인간이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인간답게 존재하는데 두고 사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사색의 계절 10월이 되었다. 건망증으로 우리의 생각이 멈추기 전에 좋은 생각을 많이하며 살아야겠다. 별 생각 없이 사는 사람과 좋은 생각을 많이하며 사색하며 묵상하며 사는 삶의 질은 다르다. 생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향하는 첫번째 지름길이다.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좋은 책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 우리의 생각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실천할때 인간은 고상해진다. 그리고 치료가 가능해진다.

누가 현자인가? 현자는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기를 즐겨하는 사람이다.
누가 강자인가? 강자는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누가 부자인가? 부자는 자족하는 사람이다.
인생의 지혜가 담긴 유대경전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을 보는 나의 생각과 시각이 바뀌면,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 된다. 좋은 생각은 좋은 미래를 창조하는 씨앗이 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철학자 데카르트의 말이 아니더라도, 이 가을, 독서의 계절에 좋은 생각과 아름다운 생각으로 더 많이 감동하는 삶을 살면서 우리의 내면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보자.

이혜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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