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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단순한 삶에서 누리는 자유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19-05-02 11:35:37
조회: 74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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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싱그러운 계절 5월에는 어린이 날이 있고 어머니 날도 있다. 어린이는 가정의 보배이며 희망이다. 그리고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기도 하다. 때묻지 않고 순수한 어린이에게서 어른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예수님은 특별히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다. (마 18:2)

단순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현대인들의 생활의 특징은 무엇인가에 늘 쫒기며 분주하게 사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마르다도 우리와 같이 이런 저런 일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손님맞이에 분주했던 마르다는 말씀만 듣고있는 동생 마리아에 대해 예수님께 불평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 10:38-42)라고 말씀하시며 마르다의 불평을 일축하셨다.
예수님은 사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 스스로 많은 일을 만들어내며 허둥댈 따름이다. 신앙은 복잡한 사람들이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한, 참으로 단순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놀랍도록 단순한 삶을 사셨다. 그리고 그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가 있었다.

‘단순하게 살아라’(Simplify your life)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쓰레기다”라고 말한다. ‘더 쉽고 더 행복하게 살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한 삶 속에서는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힘이 생겨나고 경제적인 사정도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하게 사는 것은 쉽게 사는 것을 의미하며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의 생활에서도 쉽게 사는 것을 말한다. 단순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각자 처한 상황에 놓여있는 올가미와, 그 올가미를 무심결에 받아들였던 태도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의 7가지를 단순화시키라고 말한다.
1. 물건들, 2. 돈, 3. 시간, 4. 건강, 5. 주변 인물들, 6. 파트너, 7. 자기자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의 삶이 지금의 모습과 다르기를 바라는 소망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한다. 행복을 위한 열쇠는 비록 그것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초라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쟁취한 것을 즐길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힘겨운 애벌레와 고치시기를 보내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나비처럼 되어가는 과정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나비처럼 훨훨 날아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철저한 의존
어린 아이들의 특징은 철저하게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하다는 것은 우리도 ‘의존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실 믿는다는 것은 믿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간단한 일이다. 복음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단순한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요즘에는 마음을 수련하는 명상이 도처에서 유행하고 있지 않은가?

베트남 출신의 틱낫한 스님의 수행법의 핵심은 ‘마인드풀리스’ (Mindfulness)라고 한다. 이는 깨어있는 마음, 마음집중을 함으로 과거의 걱정이나 미래의 계획 등 생각에 끌려다니는 사람들이 매사에 하는 일 자체에 집중함으로 기쁨과 평화를 만끽하자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무엇인가 크고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오병이어로 기적을 행하신 후에 예수님을 다시 찾아나온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물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 29) 그렇다. ‘하나님의 일’은 어떤 큰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예수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어린 아이와 같은 철저한 의존을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하다는 것은 주님을 향한 철저한 의존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다.

거룩한 순종
또 하나의 단순한 삶의 특징은 ‘거룩한 순종’이다. 순종이 있을 때 우리의 삶에는 질서가 잡히고 평화가 임하게 된다. 내 힘으로 무엇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겨웠던 욕구의 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질서와 말씀에 순종할 때 주시는 그 많은 축복들을 우리가 알게 된다면 우리는 순종이라는 기쁘고도 단순한 삶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나누인 불순종의 삶은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간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하나님은 그를 의존하고 그에게 짐을 내려놓는 자에게 나비처럼 훨훨 날아 다닐 수 있는 특권을 주신다. 철저한 의존과 거룩한 순종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며 복잡한 현대인의 삶속에서도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한 쉼을 준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삶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심으로 해방의 삶으로 우리를 부르시며, 보다 단순한 삶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 68:19)

이혜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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