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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경로석 봉사팀] “편하게 식사하세요”부모님 모시듯
글쓴이: 충현뉴스
등록일: 2017-09-05 12:57:02
조회: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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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선교교회에는 많은 봉사부서가 있다. 모든 부서들은 교회를 교회답게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어느 한 곳도 그들의 땀과 열정이 없으면 맥을 이어가기 힘들다. 봉사를 받는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일로 여겨질 만하지만, 팍팍한 이민의 삶에서 이런 마음을 갖고 봉사하는 일이야말로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실천해 보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선뜻 발을 내딛기가 쉽지않다.
충현뉴스는 우리가 매주 식당에서 마주치는‘경로석 봉사팀’을 소개한다.

식당 경로석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걱정하여 10여년 전에 시작하였다. 처음엔 봉사인원이 없어 힘들었지만 이제 이 일은 권사회의 연중사업으로 확대되어서 권사회 회장 조추자 권사가 팀장을 겸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 부서에서 봉사를 하셨는데 지금은 조추자 권사, 강승희 권사, 문재키 권사, 이정숙 권사A, 이정숙 권사B, 최현주 집사가 회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때때로 도와주시는 장기비 권사, 안영숙 집사, 그리고 자발적으로 매주 나오셔서 뒷정리를 해 주시는 김영숙 권사 같은 마음 착한 봉사자들도 있다.
사실 이런 밥 나르는 일은 여자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국을 푸고 무거운 솥을 다루는 일은 솔직히 여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건장한 남자 성도님들의 협조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토로한다.
경로석 봉사는 2부예배를 드리고 식당으로 바로 모여서 시작된다. 밥을 푸고 국을 퍼 나르고 물과 떡을 나누어 드리고 식탁을 정리하기까지의 노고를 그냥 그런 거려니 하고 무심히 넘어갔던 나를 잠시 돌아보게 되었다. 난 누구에게 따뜻한 ‘구공탄’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 하고 말이다.
봉사자들과 인터뷰를 하였다.
*조추자 권사: 교회에서 봉사할 곳이 있다는 것은 보람된 일입니다. 앞주머니에 사탕도 넣어주시고 따뜻한 사랑의 말씀을 전해주실 때 힘이 많이 납니다. 섬기던 분이 떠나시면 빈자리를 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됩니다. 더 신경을 써 드릴 걸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구역장인데 구역식구들과 식사를 같이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모두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정숙 권사B: 새로운 메뉴로 어르신들이 맛나게 식사하시는 걸 보면 행복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곳이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된 것에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섬김이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것이고 저희 부모님께 해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문재키 권사: 한달만 하고 그만두려 했는데 3개월 정도가 되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일년 동안 지내오면서 같이 봉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곤 합니다.
*강승희 권사: 여러 권사님들과 봉사를 통해서 귀한 친구가 되었어요.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시도록 최대로 준비하고 있으며 봉사자 서로에게도 힘이 됩니다.
현재 100분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는 경로석은 현재는 65세 이상의 몸이 불편하신 연장자에게 오픈되어 있지만, 고령화되는 성도들과 한정된 자리로 70세 이상으로 나이를 상향조정이 되어야 할 듯하고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한 현실이다.
경로석의 떡은 도네이션으로 드리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매달 마지막 주일이 되면 어김없이 떡을 도네이션 해주시는 무명의 남자 집사님, 또한 마음에 감동이 생겨서 교회의 어르신들에게 뭔가 해드리고 싶은 성도님들은 조추자 권사께 문의 바란다. (50불의 도네이션으로 교회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가 이리 쉬운 일이었나에 깜짝 놀라실 것이다)
경로석에서 서빙을 받으시는 구자옥 권사님은 “수고하는 봉사자들을 보면 너무 이쁘고 감사하죠. 가격도 반값이고 이렇게 앉아서 대접을 받으니 너무 고마워서 정이 가고 꼭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 되요. 믿는 형제 자매가 아니면 이런 일을 누가할까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에도 감사해요”라며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신다.
어르신들께는 행복하고 건강한 미소가 오래 오래 같이 하시기를 바라고, 그들을 섬기는 봉사자들에게는 덕담으로 이어지는 충현선교교회는 참 좋은 우리교회임에 틀림없다.
권경수 기자

<봉사자 사진>식당 경로석 봉사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승희 권사, 이정숙 권사A, 안영숙 집사, 이정숙 권사B, 문재키 권사, 조추자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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